[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3월 9일과 10일,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방공무원 346명을 대상으로 ‘인사정책 공감 설명회’를 열고 2026년 지방공무원 인사운영 기본계획과 7월 시행 예정 인사제도 개선안을 공유하며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세종시교육청이 3월 9일과 10일,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방공무원 346명을 대상으로 ‘인사정책 공감 설명회’를 열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구연희)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인사정책 공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 지방공무원 인사운영 기본계획’을 비롯해 올해 7월부터 적용될 인사제도 개선방안을 공유하고 현장 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교육청은 인사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설명회에는 본청과 직속기관, 학교 등에서 근무하는 교육행정·시설·전산·식품위생 등 다양한 직렬과 직급의 지방공무원 346명이 참석했다. 이는 전체 대상자의 약 40% 수준이다.
참석자들은 인사운영 방향과 제도 개선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와 의견 제시를 통해 현장의 경험과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교육청은 설명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향후 인사정책 수립 과정에 참고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정책 설명과 함께 조직 구성원의 정서적 안정과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곰인형 만들기(베어브릭)와 배경화 그리기 등 예술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조직 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올해 신년사에서 서로 다른 입장을 조화롭게 융합해 막힘없이 소통하는 ‘원융회통’의 조직문화를 강조했다”며 “이번 설명회 역시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설명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이 향후 인사정책 수립에 실질적으로 반영되기를 기대한다”며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인사시스템을 마련하고 인사 고충에도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세종교육청은 2024년 처음 인사정책 공감 설명회를 도입한 이후 매년 설명회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방공무원 인사제도에 대한 이해와 현장 소통을 강화하는 정책으로 정례화하고 있다.
세종교육청의 인사정책 공감 설명회는 단순한 제도 안내를 넘어 현장 공무원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 창구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이 실제 인사 운영과 제도 개선에 얼마나 반영될지 주목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