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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학교시설 안전, 현장 중심 연구동아리 확대 본격화 - 3개→5개 확대…현장 의견 반영한 ‘실행형 행정’ 강화 - 태양광·시설점검 등 실무 중심 연구…안전사고 예방 기대 - 직무연수 병행해 시설관리 전문성 체계적 강화
  • 기사등록 2026-03-18 14:33:36
  • 기사수정 2026-03-18 14: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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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2026년 학교시설 안전 강화를 위해 시설관리원 연구동아리를 3개에서 5개로 확대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실무 중심 운영을 통해 예방 중심 시설관리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좌측, 연구동아리 회원들이 비품(방충망) 수선 실습을 하는 장면(2025년) 우측, 세종시 학교 시설관리 연구동아리 회원들이 기계설비 관리 현장 실습을 하는 장면(2025년) [사진-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학교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 중인 ‘학교 시설관리원 연구동아리’를 올해 대폭 확대하고 교육시설 안전 강화에 속도를 낸다. 기존 3개 동아리 24명 규모에서 2026년 5개 동아리 30여 명으로 확대되며, 동아리 수 기준 약 66% 증가했다.


이번 확대는 지난해 실시한 시설관리원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 의견을 정책에 반영한 결과다. 학교지원본부는 “현장의 제안이 실제 예산과 제도 변화로 이어지는 실행 중심 행정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단순 의견 수렴을 넘어 정책 반영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동아리는 3월 말까지 신청을 받아 4월 중 최종 선정되며, 10월까지 매월 정기 협업 활동을 진행한다. 참여 시설관리원들은 태양광·지열 등 기계설비 유지관리, 예초 및 수목 전지, 우기·동절기 대비 점검, 비품 수리 기법 등 학교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과제를 중심으로 연구를 수행한다.


특히 학교 간 합동 시설점검과 현장 실습, 사례 공유를 통해 표준화된 관리 노하우 확산에 초점을 맞춘다. 연말에는 연구 성과를 전체 시설관리원과 공유해 우수 사례를 전 학교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는 개별 학교 중심 관리에서 벗어나 시스템 기반 안전관리 체계로 전환하는 시도다.


이 같은 운영 방식은 사전 점검과 예방 중심 관리 체계를 강화해 학교시설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중심 기술 축적과 협업을 통해 시설관리 수준의 균질화도 동시에 추진된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학교시설 안전은 책상이 아니라 현장에서 완성된다”며 “시설관리 연구동아리 확대와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2026년을 세종 교육시설 안전 정착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지원본부는 연구동아리 확대와 함께 연 1회 직무연수를 병행해 시설관리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학교별 시설관리 업무 수준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현장과 정책이 연결되는 관리체계 구축이 교육시설 안전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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