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3월 19일 도시농업 교육 현장에서 활동할 실무형 강사 양성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교육 수료자를 학교 현장에 파견하는 등 도시농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현장 실무형 '도시농업 강사'를 키우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도시농업전문가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사진-세종시농업기술센터]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농업 현장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도시농업전문가 심화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기존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강의 역량을 갖춘 실무형 강사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오는 9월까지 총 26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교육 내용은 도시농업 기술뿐 아니라 교육 전달력과 프로그램 운영 능력까지 포함해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과정은 세종신중년센터와 연계해 추진되는 점도 특징이다. 강의 기법과 교육 설계 등 강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교육 수료 이후 실제 강사 활동과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심화과정을 통해 체계적인 도시농업 강사 인력풀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내 교육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양성된 강사들은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 교육 현장에 투입돼 도시농업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피옥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수강생들이 학습자에서 교육자로 성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배출된 전문가들이 세종시 곳곳에서 도시농업 확산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시농업이 단순 체험을 넘어 교육과 일자리로 확장되는 흐름 속에서, 이번 심화과정이 지역 기반 인재 양성과 생활밀착형 농업 확산의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