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는 3월 20일 조치원체육공원에서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유공자 표창과 함께 대원들의 공헌을 기린 가운데,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의용소방대 역할 확대와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종시가 3월 20일 조치원체육공원에서 최민호 시장과 임채성 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시가 3월 20일 조치원체육공원에서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시가 3월 20일 조치원체육공원에서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시가 3월 20일 조치원체육공원에서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시가 3월 20일 조치원체육공원에서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특별자치시는 20일 조치원체육공원에서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과 김동빈 세종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윤지성, 김영현, 유인호, 박란희, 김충식, 김현옥, 김광운, 최원석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의용소방대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안전을 지켜온 공로를 되짚고 향후 역할을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유공 대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이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최민호 시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뜻깊은 날”이라며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여러분 덕분에 세종시는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제대로 예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빈 세종시의회 부의장이 제5주년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김동빈 세종시의회 부의장은 “의용소방대는 재난과 사고 현장은 물론 평상시 예방 활동까지 수행하는 지역사회 안전의 최일선 조직”이라며 “공동체를 지켜온 헌신은 매우 값지고 숭고하다”고 강조했다.
세종시 의용소방대는 현재 29개 대, 820명의 대원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화재 발생 시 소방대 도착 전 초기 대응과 현장 보조 활동에 투입돼 인명 대피 유도, 주변 접근 통제, 교통 정리 등을 수행하며 피해 확산을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좁은 골목이나 주거 밀집 지역에서는 현장 지리에 익숙한 의용소방대원들이 신속한 안내와 대응을 지원하며 초기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화재 예방 활동도 주요 역할이다. 전통시장과 농촌 지역, 노후 주택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순찰을 실시하고, 소화기 점검과 사용법 안내, 전기·가스 안전 점검 등 생활 밀착형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계절별로는 산불 예방 캠페인, 겨울철 화목보일러 안전 점검 등 시기별 위험 요인에 맞춘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행사나 재난 상황에서는 교통 통제와 안전 안내를 맡아 시민 안전을 뒷받침하고,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안부 확인과 안전 점검 등 생활 안전망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의용소방대의 역사도 함께 소개됐다. 우리나라 의용소방대는 15세기 세종 때 의용금화 조직에서 기원을 찾을 수 있으며, 세종시 의용소방대 역시 1940년경 전의면에서 발대해 80년 이상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행정수도로 성장 중인 세종시는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으로 안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행사 현장에서도 의용소방대 역할 확대 필요성이 강조됐다.
현장에 참석한 한 의용소방대원은 “출동과 예방 활동이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인력과 장비는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체계적인 지원이 뒷받침돼야 시민 안전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
세종 의용소방대는 화재현장 대응부터 예방 활동까지 지역 안전을 지키는 핵심 조직으로 자리 잡고 있다. 도시 성장에 따라 안전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들의 역할을 뒷받침할 실질적인 지원과 제도 정비가 향후 지역 안전 수준을 좌우할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