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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서 5천그루 무료 배부…반려나무 캠페인 연다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코레일 대전충남본부, 4월 3일 식목일 맞이 행사 - 승차권 소지자에 모과나무 1그루 추가 제공,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 - 4월 1~7일 산불예방 사진전, 3~30일 온라인 나무심기 이벤트도 진행
  • 기사등록 2026-03-31 13:38:45
  • 기사수정 2026-03-31 13: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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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이향순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4월 3일 오전 9시 30분 대전역 서광장에서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와 함께 시민 대상 ‘2026 나무 나누어주기 캠페인’을 열고 묘목 5,000주를 선착순 무료 배부한다.


왼쪽부터 제81회 식목일 어린이 손그림 포스터 공모 최우수 작품과 가운데 우수작품, 오른쪽 국립자연휴양림 식목일 맞이 나무 나눠주기 포스터. [사진-대전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31일,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와 함께 오는 4월 3일 대전역 서광장에서 ‘국민이 숲으로 행복한 대한민국 2026 나무 나누어주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81회 식목일을 계기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과 나무심기 문화 확산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행사 당일 시민들에게 배부되는 묘목은 모과나무와 산수유나무 등이며, 1인당 3그루씩 선착순으로 무료 제공된다. 여기에 한국철도공사 승차권 소지자에게는 모과나무 1그루를 추가로 배부할 예정이어서 철도 이용객의 참여 폭도 넓어질 전망이다. 전체 준비 물량은 5,000주로,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묘목 배부를 넘어 식목일의 의미를 일상 속 실천으로 확장하려는 성격이 짙다. 대전역처럼 유동인구가 많은 교통 거점을 행사 장소로 택한 것도 접근성을 높여 시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철도 이용객에게 추가 묘목을 제공하는 방식 역시 대중교통 이용과 친환경 실천 메시지를 함께 묶으려는 시도로 읽힌다. 이는 보도자료에 근거한 해석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프라인 행사에 이어 4월 3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나무심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도 나무심기 공감대 형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접점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같은 기간 대전역에서는 산불예방 홍보도 병행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한국철도공사는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인 3월 14일부터 4월 19일에 맞춰, 4월 1일부터 7일까지 대전역 내에서 산불예방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봄철 건조기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와 맞물려 시민 경각심을 높이겠다는 의도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오태호 본부장도 참석해 현장 배부를 도울 계획이다. 한국철도공사 측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청렴문화 확산 실천 의지도 함께 다진다는 방침이다.


김일숙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나무 한 그루를 심는 작은 행동이 지구의 온도를 1도 낮추는 첫걸음이 된다”라며 “이번 행사가 숲의 소중함과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기념하는 상징적 행사에 머물지 않고, 탄소중립 실천과 산불예방, 공공기관 협업 메시지를 한 자리에서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대전역을 찾는 시민들에게는 반려나무를 직접 받아 생활 속 녹색실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향순 기자 lhs15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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