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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늘벗학교 입교식 개최…신입생 47명 새 출발 - 중학생 23명·고등학생 24명 입교…“늘벗, 함께하자!” - 입교 전 ‘늘벗마중주간’ 운영…관계 형성·학교 적응 지원 - 자연체험·비전선포·교사 편지로 공동체 중심 출발 다져
  • 기사등록 2026-04-07 14:51:27
  • 기사수정 2026-04-07 15: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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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늘벗학교는 4월 6일 2026학년도 입교식을 열고 중학생 23명과 고등학생 24명 등 신입생 47명의 새 출발을 알렸으며, 입교 전 ‘늘벗마중주간’을 통해 학교 적응과 관계 형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세종늘벗학교는 4월 6일 2026학년도 입교식을 열고 중학생 23명과 고등학생 24명 등 신입생 47명의 새 출발을 알렸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늘벗학교가 2026학년도 입교식을 열고 관계와 성장을 중심에 둔 새 학년 교육과정을 본격 시작했다. 올해 입교식은 4월 6일 학교에서 진행됐으며, ‘늘벗, 함께하자!’를 주제로 신입생들의 첫걸음을 공동체와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에 입교한 학생은 모두 47명으로, 중학생 23명과 고등학생 24명이다.


학교는 신입생들의 안정적인 적응을 돕기 위해 입교식에 앞서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1주일간 ‘늘벗마중주간’을 운영했다. 이 기간에는 학교생활 이해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비롯해 학생 간, 학생과 교사 간 관계 형성 프로그램, 교육과정 소개와 학교 교육 방향 안내 등이 이뤄졌다. 학교 측은 새로운 환경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학교 공동체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종늘벗학교는 교실 안 활동에 머물지 않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오봉산 등반과 벚꽃길 걷기 같은 자연 체험은 신체적 활력을 높이는 동시에 또래 간 유대와 교사와의 신뢰 형성에 도움을 주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학교는 이런 활동들이 학생들이 존중받는 경험을 쌓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 데 긍정적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입교식 당일에는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학교의 비전을 선포하고, ‘늘벗, 함께하자’의 의미를 담아 카프라 탑을 쌓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전하는 편지를 낭독하고,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와 다짐을 적어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직원들은 노래와 율동으로 환영의 뜻을 전해 행사 전반에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세종늘벗학교는 관계 형성과 경험 중심 교육을 기반으로 학생 개개인의 삶과 배움을 존중하는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학생들이 획일적인 속도가 아닌 자신의 속도에 맞춰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학교 교육의 핵심 방향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입교식과 늘벗마중주간 역시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학교 공동체의 일원으로 안착하는 첫 과정으로 기획됐다.


박옥남 세종늘벗학교장은 “우리 학교에서의 입교식은 단순한 시작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새로운 삶과 배움, 그리고 꿈의 방향을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세종늘벗학교의 이번 입교식은 입학 초기 적응을 별도의 교육과정으로 설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신입생 47명의 학교생활 출발을 공동체적 관계 형성과 체험 중심 교육으로 뒷받침하면서, 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이라는 학교의 교육 철학을 분명히 드러낸 자리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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