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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행정수도특별법 처리 촉구…국회 심사 앞두고 총력 대응 - 이승원 경제부시장 국회 방문…법안소위 앞두고 협조 요청 - 여야 발의 5건 계류…국회·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 포함 - “지방선거 전 처리로 의지 보여야” 정치권 압박
  • 기사등록 2026-04-13 15:32:15
  • 기사수정 2026-04-13 15: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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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13일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앞두고 이종욱 위원장과 황운하 의원을 만나 행정수도건설특별법의 조속한 심사와 처리를 요청하며 지방선거 이전 입법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3일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앞두고 이종욱 위원장과 황운하 의원을 만나 행정수도건설특별법의 조속한 심사와 처리를 요청하며 지방선거 이전 입법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진-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 입법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해 국회를 찾아 정치권 설득에 나섰다.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은 13일 국회를 방문해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이종욱 국토법안심사위원장을 면담하고 행정수도건설특별법의 조속한 심사와 처리를 재차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14일 예정된 법안소위에서 관련 법안이 논의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기 위한 취지다.


세종시는 현재 행정수도 건설과 관련해 정치권 내 공감대가 일정 부분 형성된 상황에서 법안 처리의 필요성이 커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반복되는 공약 수준을 넘어 실질적인 입법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면담에서 “여야가 공동으로 발의한 만큼 조속한 처리가 필요하다”며 “선거 때마다 행정수도 완성을 약속해 온 만큼 지방선거 전에 법안을 처리해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소위원회에서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지지와 협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 부시장은 면담에 앞서 ‘행정수도 특별법 국토균형발전의 초석 긴급 토론회’에 참석한 황운하 의원을 만나 특별법 처리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는 국회 내 공감대 확산과 입법 동력 확보를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현재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에는 여야 의원들이 각각 발의한 총 5건의 행정수도건설특별법안이 계류돼 있다. 해당 법안들은 세종시의 행정수도 지위 명문화, 국회 및 대통령 집무실 이전,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 등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법안별로 이전 범위와 추진 방식 등에 차이가 있어 향후 심사 과정에서 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정치권의 합의 여부가 실제 처리 시점을 좌우할 주요 변수로 꼽힌다.


세종시는 향후에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입법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행정수도건설특별법은 세종시의 위상뿐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 정책의 핵심 축으로 평가된다. 정치권의 공감대가 일정 부분 형성된 가운데, 실제 입법으로 이어질지 여부가 향후 국회 논의 과정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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