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14일 부강면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부강행복돌봄센터에서 주민 주도의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복지서비스를 운영하며 지역 내 통합 돌봄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세종시가 부강면 도시재생 주민거점시설인 부강행복돌봄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세종시]세종특별자치시는 부강면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부강행복돌봄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건강관리와 복지서비스를 결합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해당 시설은 주민협의체가 주도해 지역 복리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거점 공간이다.
세종특별자치시는 부강면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부강행복돌봄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건강관리와 복지서비스를 결합한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이번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통합 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난 3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프로그램은 센터 1층 체력단련실에서 진행되며, 참여 주민들은 매주 1회 운동 교육을 통해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과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있다.
특히 고령층과 건강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일상 속 건강관리 실천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 운동 프로그램을 넘어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점이 특징이다.
센터는 건강증진뿐 아니라 다양한 복지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7일에는 3층에서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메디체크)와 협력해 건강체험 캠페인을 열고 혈압, 스트레스, 악력 측정 등 기초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현장에서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상담까지 연계해 체감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이달 중에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탁봉사단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이불세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단순 시설 운영을 넘어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복지서비스로 확장되는 흐름이다.
김회산 도농상생국장은 “부강행복돌봄센터가 지속 가능한 공동체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건강 캠페인과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이 물리적 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회복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향후 운영 성과에 따라 타 지역 확산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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