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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세록세록’ 18일 개막…26일까지 무료개방 - 봄꽃 50여 종 5만본 전시…도심형 정원축제 확대 - 지역상생 장터·공연·체험 결합한 복합형 프로그램 - ‘작당모의’·세밀화 전시 등 전 세대 참여 콘텐츠
  • 기사등록 2026-04-14 11:38:23
  • 기사수정 2026-04-14 11: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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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4월 18일부터 26일까지 세종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봄꽃축제 ‘세록세록, 플라워 빌리지’를 개최하고, 축제 기간 전면 무료 개방과 함께 봄꽃 전시, 지역상생 장터,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월 18일부터 26일까지 세종시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봄꽃축제 ‘세록세록, 플라워 빌리지’를 개최하고, 축제 기간 전면 무료 개방과 함께 봄꽃 전시, 지역상생 장터, 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국립세종수목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따르면 4월 11일부터 5월 3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일원에서 봄 시즌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중 핵심 행사인 ‘세록세록, 플라워 빌리지’는 4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해당 기간 수목원은 전면 무료 개방된다.


‘세록세록’은 세종과 초록의 결합을 의미하는 국립세종수목원의 대표 축제 브랜드로, 도심 속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 농가·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목표로 기획됐다. 단순 관람을 넘어 지역경제와 연계한 체험형 축제로 운영되는 점이 특징이다.


축제 기간 수목원 전역에는 수선화, 튤립, 델피늄 등 봄꽃 50여 종 5만여 본이 전시된다. 감각정원에는 배리어프리 체험화단과 캐릭터 ‘로키’ 포토존이 조성돼 관람객 참여형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교통약자 접근성을 고려한 구성이다.


지역상생 프로그램도 병행된다. 행사 기간 정원장터와 플리마켓이 운영돼 지역 농가가 재배한 꽃과 상품을 판매하며, 개막일에는 가수 김경현(더크로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예술인들의 문화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전시 콘텐츠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한국전통정원에서는 기획전 ‘작당모의’가 열려 작약과 모란을 중심으로 ‘시작-경험-다짐-결실’의 서사를 따라가는 참여형 전시가 진행된다. 작약속(Paeonia) 73품종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분재문화관에서는 보태니컬 세밀화 전시 ‘색연필로 그려 더 아름다운 꽃’이 개최된다. 작가 7인이 참여해 식물의 형태와 질감을 세밀하게 표현한 작품 20여 점을 선보이며, 예술성과 학술성을 동시에 갖춘 전시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분갈이·가드닝 체험, 전시 연계 상품 판매 등이 운영되며, 5월 9일에는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서예가가 직접 가훈을 써주는 ‘가훈 휘호 이벤트’가 진행된다. 컬러링 체험 등 상시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강신구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축제는 꽃과 정원,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형 프로그램”이라며 “자연 속에서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누리고, 지역과 상생하는 정원문화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무리로 이번 축제는 무료 개방을 통한 접근성 확대와 지역상생 프로그램,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행사로, 단순 관람형을 넘어선 도심형 정원문화 축제로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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