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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코로나19 고위험군 예방접종 당부 - 접종 기간 6월 30일까지 연장… 여름 재유행 대비 - 입원환자·검출률 상승세… 고령층 등 중증 위험 - 접종률 43.2%… 고위험군 10명 중 6명 미접종
  • 기사등록 2026-04-21 11:54:01
  • 기사수정 2026-04-21 12: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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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21일 코로나19 입원환자와 검출률이 증가하는 가운데 여름철 재유행에 대비해 6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하고, 접종 기간을 6월 30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1일 코로나19 입원환자와 검출률이 증가하는 가운데 여름철 재유행에 대비해 6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하고, 접종 기간을 6월 30일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사진-ai생성]

세종시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환자 증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며 고위험군의 예방접종 참여를 재차 강조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주간 동향에 따르면 15주차 코로나19 입원환자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외래 환자 검체 기준 병원체 검출률도 6.3%로 4주 전 3.3%보다 3.0%포인트 상승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방역당국은 여름철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예방접종 기간을 당초보다 연장해 6월 30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고위험군의 낮은 접종률과 변이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을 고려한 조치다.


세종시 접종률은 지난 14일 기준 43.2%로 전국 평균 42.7%보다 소폭 높지만, 여전히 접종 대상자 10명 중 6명은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상태다. 시는 고령층과 기저질환자의 경우 감염 시 입원과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만큼 접종 필요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접종 권장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다. 특히 면역저하자는 면역 형성 한계를 고려해 5월 1일부터 의료진 상담을 거쳐 추가 접종도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의 2024~2025절기 백신 효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예방접종 시 입원은 44.8%, 중증 진행은 42.6%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를 근거로 고위험군의 접종 참여가 개인 보호뿐 아니라 의료 부담 완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김려수 보건복지국장은 “아직 접종을 마치지 않은 고위험군은 연장된 기간 내 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며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세종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가능한 관내 의료기관 정보를 시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코로나19가 감소세를 보였던 국면을 지나 다시 증가 흐름으로 전환되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세종시는 고위험군 중심의 선제적 예방접종과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재유행을 막는 핵심 대응 수단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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