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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곡동 어린이집 두 곳, 바자회 수익금 250만 원 기탁…나눔 교육 실천 - 나무야어린이집·수루배반곡어린이집, 아나바다 바자회 개최 - 학부모·주민 참여 속 자원 재활용과 나눔문화 확산 - 수익금 전액 반곡동 취약계층 복지사업에 사용 예정
  • 기사등록 2026-06-05 14:27:20
  • 기사수정 2026-06-05 14:5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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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 반곡동 나무야어린이집과 수루배반곡어린이집이 지난달 개최한 아나바다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약 250만 원을 5일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세종시 반곡동 나무야어린이집과 수루배반곡어린이집이 지난달 개최한 아나바다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약 250만 원을 5일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사진-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나무야어린이집과 수루배반곡어린이집이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 약 2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들이 직접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어린이집은 지난 5월 29일 각각 입주 아파트 단지에서 자원 재활용과 나눔 실천을 주제로 한 ‘아나바다’ 바자회를 개최했다.


바자회에는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생활용품과 장난감, 도서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으며 먹거리 장터와 버블쇼 공연 등 가족 단위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행사에는 어린이와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모인 수익금 가운데 나무야어린이집은 약 140만 원, 수루배반곡어린이집은 약 110만 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미 나무야어린이집 원장과 정선희 수루배반곡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학부모 및 아파트 주민들과 모두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반곡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회 반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주민들의 따뜻한 정성이 담긴 기부금인 만큼 도움의 손길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투명하고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성금 전달을 넘어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갔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역사회는 앞으로도 이 같은 민간 주도의 나눔 활동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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