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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강미애 교육감 당선인, 200억 글로벌 진로탐험대 추진 - 초등 영어교육 확대·교권보호 강화·AI특성화고 지정 추진 - 인수위 출범…7월 정기인사·9월 교원인사 예고
  • 기사등록 2026-06-10 15:39:49
  • 기사수정 2026-06-10 17: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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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강미애 제5대 세종시교육감 당선인이 지난 9일 교육감직인수위원회를 출범시키고 200억 원 규모 글로벌 진로탐험대 운영, 초등 영어교육 확대, 교권보호 강화, AI디지털 특성화고 지정 등을 담은 세종교육 혁신 로드맵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교육감 체제 준비에 돌입했다.



강미애 제5대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당선인은 지난 9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직인수위원회 출범과 함께 향후 4년간 추진할 주요 교육정책 방향을 공개했다.


강 당선인은 학생들의 진로 역량 강화와 학력 향상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우선 취임 초기인 2026년부터 200억 원 규모의 글로벌 진로탐험대를 운영하고, 장기 프로젝트형 자유학기제를 도입해 학생들이 진로를 체계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초등학교 3학년 영어수업 확대, 초등학교 3~6학년 평가 정례화 등을 추진해 기초학력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강 당선인은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과 학력 향상을 함께 추진하겠다"며 "세종교육이 다시 실력과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7년까지 추진할 중기 과제로는 학교 안전과 교권 보호 대책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자율형 공립고 확대 운영, 비명 인식 CCTV 설치를 통한 학교 안전 강화, 영재체육 시스템 개선, 초등학교 4~6학년 체육 바우처 지원, 교권보호 법률지원 시스템 구축, 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 200만 원 규모 성장지원제 시행 등을 제시했다.


지난 9일 세종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강미애 제5대 세종시교육감 당선인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강 당선인은 학생 안전과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가 교육의 질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하며, 교사들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중장기 과제로는 AI디지털 특성화고 지정·운영과 국제중학교 신설 추진이 포함됐다.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AI디지털 특성화고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미래인재 양성 거점으로 육성하고, 국제중학교는 세종시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사업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교육감직인수위원회는 학력·교육과정 분과, 미래교육·기획 분과, 안전·복지·재정 분과 등 3개 분과 체제로 운영된다. 인수위원회는 교육청 주요 사업과 현안을 점검하고 공약 이행계획 수립, 재정 검토, 정책 우선순위 설정 등의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강 당선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장기간 이어진 교육감 권한대행 체제를 마무리하고 취임 직후 조직 정비에도 나설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정기인사와 9월 교원인사가 새 교육감 체제의 첫 인사로 단행될 전망이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이번 인사가 향후 4년간 세종교육 정책 추진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 당선인은 "이번 선거는 세종교육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었다"며 "시민과 학생, 학부모가 기대하는 변화와 혁신을 실력 있는 교육행정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인수위원회가 본격 가동되면서 강 당선인이 제시한 학력 향상, 진로교육 강화, 교권 보호, 미래교육 혁신 정책이 실제 교육현장에서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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