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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벼 무논점파 시연회 개최…노동력·생산비 절감 기대 - 육묘·모내기 생략하는 직파재배 기술 현장 시연 - 고령화·농촌 인력난 대응 위한 재배방식 전환 모색 - 농업기술센터, 직파재배 확대 위한 기술지원 강화
  • 기사등록 2026-06-12 12:14:15
  • 기사수정 2026-06-12 12: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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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11일 세종시 소정면 대곡리에서 농업인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재배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무논점파 시연회’를 열고 직파재배 기술 보급 확대에 나섰다.


세종시 소정면 대곡리 일대에서  벼 재배 노동력 절감과 생산비 절감을 위한 ‘무논점파 시연회’ 개최 모습. [사진-세종시]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벼 재배 과정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생산비를 줄이기 위한 직파재배 기술 확산에 본격 나섰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소정면 대곡리 일원에서 농업인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논점파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벼 재배의 기계화·스마트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농촌 현장에서는 육묘와 모내기에 필요한 노동력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직파재배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무논점파는 벼 직파재배 기술의 하나로, 물을 댄 논에 볍씨를 직접 파종하는 방식이다. 기존 재배방식에서 필요한 육묘와 이앙(모내기)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노동력과 경영비를 줄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작업 공정을 단순화할 수 있어 대규모 벼 재배 농가의 작업 효율 향상과 경영 안정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무논점파 전용 파종기를 활용한 파종 작업이 진행됐으며, 종자 최아(싹 틔우기) 방법과 적정 파종량, 잡초 방제, 생육 관리 등 직파재배에 필요한 핵심 기술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참석한 농업인들은 실제 파종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기계 성능과 작업 효율성을 살펴보고, 직파재배 기술 도입 시 기대 효과와 유의사항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벼 직파재배 확대를 위한 시범사업과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 추진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피옥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무논점파 기술은 육묘와 이앙 작업을 생략해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벼 재배기술”이라며 “현장 실증과 기술지원을 통해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직파재배를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촌 고령화와 인력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무논점파를 비롯한 직파재배 기술은 벼농사의 노동력 부담을 줄이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현장 실증과 기술 보급을 확대해 농가 경영 효율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벼 재배 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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