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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학교지원본부, 관리자 갈등중재 연수 마무리 - 교(원)장·교육전문직원 대상 15차시 실습 중심 과정 운영 - 학부모·교사·학교 간 갈등 상황 대응 역량 강화 - "소통과 공감 기반의 학교 갈등 해결 문화 확산 기대"
  • 기사등록 2026-06-12 16:06:54
  • 기사수정 2026-06-12 16:3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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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교(원)장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갈등중재 직무연수를 실시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에 대한 예방과 중재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가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교(원)장과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갈등중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본부장 이미자)는 학교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2026 갈등중재 직무연수’를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운영하고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원)장과 교육전문직원 가운데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을 예방하고, 갈등 발생 시 관리자가 객관적이고 평화적인 중재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는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포함한 총 15차시로 구성됐다. 단순 강의식 교육보다 실제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습과 사례 중심 교육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학교 공동체를 살리는 갈등 리더십 ▲학교장이 알아야 할 갈등분석 프레임 ▲학교 조정자의 기본 태도와 언어 ▲갈등 조정자 개입 방법 ▲갈등 개입 사전면담 및 실습 ▲학부모·교사·학교 간 갈등조정 역할극 ▲집단 대화 및 서클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소규모 모둠 활동을 운영해 참가자들이 직접 중재자 역할을 수행하는 실질적인 훈련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다양한 갈등 사례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며 학교 현장 적용 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장은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의 중재와 해결 과정을 직접 실습해 보니 학교장의 적절한 개입과 갈등 조정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됐다”며 “학교 현장에서 갈등의 실타래를 푸는 방법을 배워갈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강순나 화해중재부장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교와 기관 관리자의 갈등 조정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갈등중재 연수를 통해 관리자들이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갈등을 지혜롭게 해결하는 중재 전문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교지원본부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갈등 예방과 회복적 생활교육 문화 정착을 위해 관리자와 교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연수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학교 현장의 갈등은 학생·학부모·교직원 간 신뢰와 교육활동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이번 연수는 학교관리자의 갈등 대응 역량을 높이는 실질적인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교지원본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학교 공동체 내 소통과 협력 문화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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