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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학원 종사자 응급대응 역량 강화…840명 교육 참여 - 세종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210명 대상 체험형 안전교육 실시 - 외국인 종사자 위한 영어 동시통역 제공…교육 접근성 높여 - 심폐소생술·기도폐쇄 대처법·VR·AR 체험 중심 교육 운영
  • 기사등록 2026-06-15 11:35:45
  • 기사수정 2026-06-15 11: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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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15일 시청에서 어린이집·학원·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21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 현재까지 총 840명이 교육에 참여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세종특별자치시가 15일 시청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사진-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는 15일 시청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어린이집·지역아동센터 등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매년 4시간 이상의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학원 등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210여 명이 참석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실습 중심 교육을 받았다.


특히 세종시는 외국인 종사자들의 교육 참여를 돕기 위해 영어 동시통역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언어 장벽으로 인한 교육 사각지대를 줄이고, 다양한 국적의 종사자들이 동일한 수준의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은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을 비롯해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CPR) 실습 교육을 받았다.


또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응급상황 체험 실습도 진행돼 실제 사고 발생 시 대응 절차를 직접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에 따르면 올해 총 8회로 계획된 교육 가운데 이날 4회차 과정이 마무리됐다. 현재까지 총 840명의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가 교육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향후 대면 실습교육은 오는 7월 10일, 8월 3일, 8월 18일, 9월 10일에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직 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종사자는 한국보육진흥원과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온라인 이론교육을 수강한 뒤 대면 실습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이러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의 신속하고 올바른 초동 대처가 아이들의 소중한 안전을 확보하는 첫걸음”이라며 “모든 종사자가 현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높여 시설 내 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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