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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충청U대회 앞두고 공중화장실 안전·청결 점검 강화 - 경찰·안전보안관·상담소 합동점검반 구성…비상벨·불법촬영기기 집중 점검 - 경기장·관광지 중심 민간개방화장실 확대 운영 추진 - QR코드 신고 시스템 도입으로 이용 불편 신속 대응
  • 기사등록 2026-06-17 16:47:03
  • 기사수정 2026-06-17 16: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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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창길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17일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앞두고 관내 공중화장실 10곳을 대상으로 경찰과 안전보안관 등이 참여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비상벨 작동 여부,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 청결 상태 등을 점검하며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에 나섰다.


세종특별자치시가 17일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를 앞두고 관내 공중화장실 10곳을 대상으로 경찰과 안전보안관 등이 참여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사진-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가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안전·청결 관리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9일에 이어 17일 관내 공중화장실 10곳을 대상으로 상반기 청결 점검과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회 기간 세종시를 찾을 국내외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날 점검에는 관내 경찰서와 안전보안관, 세종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관계자들이 참여한 합동점검반이 구성됐다. 점검반은 시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공중화장실 운영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안심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와 불법촬영기기 설치 여부, 화장실 청결 상태 및 시설물 관리 실태 등이다. 특히 범죄 예방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이용자 안전 확보를 위한 관리 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각 관리부서의 책임 점검제를 강화하고 정기적인 자체점검과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병행해 공중화장실 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합동점검반은 공중화장실 이용 예절과 청결 유지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부착하는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용자 스스로 깨끗한 화장실 환경 조성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성숙한 이용문화 확산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는 앞으로 유니버시아드 대회 기간 이용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관광지와 경기장 주변을 중심으로 민간개방화장실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청소용품 지원 등을 통해 시설 관리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최근 공중화장실에 QR코드 기반 신고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자가 시설물 고장이나 불편사항을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민원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희 세종시 환경정책과장은 “국내외 방문객들이 세종시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점검과 신속한 민원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 점검과 캠페인을 계기로 성숙한 공중화장실 이용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가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세종시는 경기장 시설뿐 아니라 공중화장실과 같은 생활밀착형 기반시설 관리에도 집중하고 있다. 안전과 청결을 동시에 강화하는 이번 점검이 국제대회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세종시의 도시 경쟁력과 시민의식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창길수 기자 ampicll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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