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종시·산하 공공기관, 청렴시책 공유…시민감사관 역할 강화 - 감사위원회·도시교통공사·시설관리공단 등 관계자 25명 참여 - 안심변호사·익명신고센터·부패리스크맵 등 기관별 사례 공유 - 제도·관행 개선 위한 시민감사관 현장 모니터링 활성화 논의
  • 기사등록 2026-09-08 17:14:51
  • 기사수정 2026-09-08 17:20:46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8일 시청에서 감사위원회와 산하 공공기관, 시민사회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워크숍을 열고 기관별 청렴시책을 공유하며 청렴시민감사관의 역할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세종특별자치시가 8일 시청에서 시 산하 주요 공공기관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청렴도 향상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세종시]세종특별자치시는 8일 시청에서 세종시감사위원회와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시설관리공단 청렴시민감사관이 참여하는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3개 기관 관계자와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위원, 청렴시민감사관 등 25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6년 기관별 청렴시책 소개와 시민감사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자유토론, 청렴문화 확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시는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위원 확대와 신고자 신원 보호를 위한 ‘비실명 대리신고 안심변호사’ 제도 도입, 외부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업무 만족도 사후점검 등 올해 추진하고 있는 청렴시책을 공유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계약업체를 대상으로 한 익명신고센터 안내 의무화와 청렴주간 운영, 청렴 표어·시책 공모전 개최 사례를 소개했다. 노사 공동 갑질 근절 선서식과 공공재정 예산 집행 실태 집중점검 내용도 발표했다.


세종시설관리공단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부패영향 환경 분석과 부패리스크맵 구축 방안을 설명했다. 청렴·부패 사례집 배포와 현장 소통형 ‘청렴·인권 징검다리’ 운영 등 디지털 기술과 현장 의견 수렴을 연계한 시책도 공유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기관의 사업과 업무 전반을 감시·평가하고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의 개선을 제안하는 청렴시민감사관의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시민감사관의 현장 모니터링을 활성화하고 기관별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등 시와 공공기관, 시민사회 간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행사 마지막에는 참석자 전원이 청렴 문구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공직사회와 공공기관의 청렴문화 확산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광남 세종시감사위원장은 “이번 합동 워크숍은 시와 공공기관, 시민사회가 함께 청렴 의지를 다지고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부패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공유된 청렴시책의 실효성은 앞으로 신고 처리와 제도 개선, 시민감사관 권고사항의 반영 등 구체적인 운영 성과를 통해 확인될 전망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9-08 17:14:5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