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따뜻한 하루의 좋은 글 전해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평안한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글 및 사진-따뜻한 하루
배우 김지석 씨가 한 방송에서 아버지와 대화하던 중,
아버지가 문득 이렇게 물었습니다.
"지석아, 너는 너 자신을 몇 점이라고 생각하니?"
잠시 망설이던 그는 자신을 돌아보며
조심스럽게 대답했습니다.
"음... 저는 한 80점 정도 되는 것 같아요."
그러자 아버지는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아들에게 다시 말했습니다.
"80점짜리가 늘 100점만 바라보고 살면,
늘 채워지지 않는 20점 때문에 불행해진단다.
하지만 지금의 80점을 소중히 여기고 만족하며 살아가면
그 순간 네 삶은 이미 100점이야.
그리고 100점이 되려면 81점, 82점, 83점처럼
한 계단씩 차근차근 밟아가야지, 어떻게 한 번에
뛰어넘을 수 있겠니?"
아버지는 배우라는 직업으로 항상 애쓰는
아들의 손을 잡으며 덧붙였습니다.
"행복한 사람은 이미 '있는 것'으로 만족하지만,
불행한 사람은 자꾸 '없는 것'만 바라보다 마음을 다친단다.
너는 지금까지 참 많은 것을 이루었고,
지금의 네 자리를 부러워하는 사람들도 정말 많아.
없는 것, 부족한 것에 매달려 자신을 자책하지 마라.
여기까지 오느라 참 고생 많았고, 애썼다."
늘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으로 마음이 무거웠던 아들은,
자신의 지난 시간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준
아버지의 다정한 위로 앞에서 참았던 눈물을
흘리고 말았습니다.
글 및 사진-따뜻한 하루
우리는 종종 이미 손에 쥐고 있는
수많은 성취와 행복은 잊은 채,
아직 채우지 못한 20점의 빈자리에 시선을
빼앗기곤 합니다.
'남들보다 뒤처진 건 아닐까?'
'더 완벽하게 해내야 하지 않을까?'
완벽이라는 기준에 갇혀 끊임없이 자신을 다그치다 보면,
오늘 내가 누릴 수 있는 온전한 삶의 기쁨마저
놓치고 맙니다.
조금 부족해도 괜찮습니다.
오늘 하루를 성실히 살아낸 당신의 80점은,
그 자체로 이미 100점입니다.
<오늘의 명언>
행복은 가진 것이 얼마나 많은지에 있기보다는
가진 것을 얼마나 즐겼냐에 달려 있다.
– 찰스 스펄전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권혁선 기자 ghs705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