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이향순 기자] 국토교통부는 볼보·벤츠 등 5개 수입차 업체의 49개 차종 11만7,925대에서 제작결함이 확인돼 리콜(시정조치)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볼보자동차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한국닛산㈜에서 수입·판매한 49개 차종 117,925대가 리콜에 들어간다. [사진-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볼보자동차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한국닛산이 수입·판매한 차량에서 제작결함이 확인돼 자발적 리콜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총 49개 차종 11만7,925대다.
볼보 XC60 등 8개 차종 9만5,573대는 사고기록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운행 정보가 정상적으로 기록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돼 4월 21일부터 시정조치가 진행된다. XC60 등 3개 차종 1,560대는 구동축전지 제조 불량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어 4월 11일부터 조치가 시작된다.
메르세데스벤츠 S 580 4MATIC 등 9개 차종 1만7,285대는 브레이크 호스 내구성 부족으로 브레이크 오일이 누출될 가능성이 있어 4월 11일부터 시정조치가 진행된다.
만트럭 TGX 트랙터 등 24개 차종 1,515대는 중앙차량제어장치 과부하로 주행 중 기어가 D단에서 N단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확인돼 4월 1일부터 조치가 진행 중이다.
재규어랜드로버 더 뉴 레인지로버 P530 LWB 등 4개 차종 1,401대는 후방카메라 내부 수분 유입으로 영상이 정상적으로 표시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4월 14일부터 시정조치가 시작된다.
한국닛산 PATHFINDER 591대는 후드걸쇠장치 부식으로 주행 중 후드가 개방될 가능성이 확인돼 4월 1일부터 시정조치가 진행되고 있다.
차량 소유자는 자동차리콜센터 누리집에서 차량번호 또는 차대번호를 입력해 리콜 대상 여부와 결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제작결함으로 인한 안전사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으로, 차량별 결함 유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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