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세계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세계 청소년의 날 홍보 리플릿 [사진-세종시]
세계 청소년의 날은 1999년 제54차 유엔(UN) 총회에서 채택된 ‘청소년 세계 행동계획’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8월 12일로 지정됐다. 올해 주제는 ‘지속가능한 발전목표와 그 너머를 위한 지역 청소년 행동’이다.
행사 첫날인 9일에는 ▲청소년 진로코칭 ▲지구촌 키링 만들기 ▲여성청소년 인권퀴즈 ▲세종대왕 과학발명품 ▲마을사업제안 등 13개 역량강화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다음 날인 10일에는 ▲청소년 인권영화 ‘우리들’ 상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및 토론 ▲메타버스 청소년센터 체험부스 등 권리 증진과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참가 신청은 필요 없으며,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청소년정보 누리집 ‘누리다’(www.sejong.go.kr/youth) 또는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청소년사업팀(☎044-300-4974)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정섭 아동청소년과장은 “세계 청소년의 날을 맞아 청소년과 유관기관이 함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