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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아이돌봄센터, ‘우리 애 이야기’ 수기 공모전 수상작 선정” - 이용자·돌보미의 생생한 기록으로 아이돌봄서비스 가치 확산 - 최우수상 송○영 등 6명 선정…가정과 돌봄의 따뜻한 이야기 전해
  • 기사등록 2025-08-20 11:55:57
  • 기사수정 2025-08-20 11: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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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이 운영하는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센터장 김태수)는 19일 아이돌봄서비스 수기 공모전 ‘우리 애(愛) 이야기’의 당선작을 발표했다.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19일 아이돌봄서비스 수기 공모전 ‘우리 애(愛) 이야기’의 당선작을 발표했다. [사진-세종시사회서비스원]

이번 공모전은 이용자와 아이돌보미가 경험한 실제 사례를 통해 아이돌봄서비스가 가정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알리고,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일상 속 변화와 돌보미와의 교감을 담은 진솔한 작품들이 접수되었으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4명이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인 송○영 씨는 “아이돌봄서비스로 저녁 일상이 따뜻해졌고, 아이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된 아이돌보미 선생님께 감사하다”며 “더 많은 가정이 이 행복을 함께 누리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태수 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이돌봄서비스가 실제 가정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생생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와 돌보미의 소중한 이야기가 사회적으로 널리 알려지도록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수상자 명단은 최우수상에 송○영, 우수상 김○주, 장려상 노○연·문○령·김○리·민○연 등이다. 수상자들은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보람종합복지센터 2층)를 방문해 신분 확인 후 시상과 부상을 수령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 가능하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의 만 3개월에서 12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이러한 서비스가 가정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아이돌봄서비스의 사회적 필요성과 긍정적 효과를 다시금 확인했다. 이용자와 돌보미의 경험담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가족의 행복과 공동체적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많은 가정이 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사회적 관심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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