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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산시성 교류 10주년 맞아 중국 방문…협력 확장 논의 - 리쥔 부성장 면담…경제·문화·체육 분야 협력 심화 논의 - 창업·스마트시티 정책 공유…도시간 상생 모델 모색 - 첫 우호도시 산시성과 10년 교류 성과 기반 미래 협력 확대
  • 기사등록 2025-12-02 13:59:43
  • 기사수정 2025-12-02 14: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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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중국 산시성과 우호협정 체결 10주년을 맞아 2일부터 5일까지 대표단을 산시성에 파견해 교류 성과를 점검하고 경제·문화·체육 등 다방면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은 왼쪽부터 지난 2025년 7월 7일 세종시를 방문한 산시성 대표단의  천춘지앙 부성장,  오른쪽 최민호 시장의 모습. [사진-세종시] 

세종시는 산시성과의 우호협정 체결 10주년을 기념해 2일부터 5일까지 중국 산시성을 공식 방문하며 양 도시 간 협력 관계 강화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세종시가 해외 도시와 맺은 첫 우호협력도시인 산시성과 10년간 이어온 교류를 기반으로 향후 협력의 폭을 넓히기 위한 의미 있는 일정이다. 대표단은 이호식 국제관계대사를 단장으로 국제, 문화, 체육 등 관련 부서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방문 기간 리쥔 산시성 부성장을 비롯한 지휘부와 면담을 갖고 지난 10년간의 교류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협력 사업 강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양측은 청소년 문화·예술 교류, 체육 교류 확대, 공공·행정 분야 협력 체계 구축 등 상호 교류 기반을 더 촘촘히 하는 데 뜻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는 산시성이 지난 7월 천춘지앙 부성장의 친선 방문과 9월 세종시민체육대회에서 산시성 리듬체조단 우정공연 등이 이어지며 정례적 교류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대표단은 또한 산시성 시안시와 웨이난시 일원의 주요 문화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유구한 역사를 지닌 산시성의 박물관 관계자들과 문화예술 협업 모델을 논의하고, 시안 올림픽스포츠센터를 방문해 체육 분야 교류 가능성을 확인한다. 세종시는 해당 기관들과의 협력이 장기적으로 국제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 체육 교류 확대 등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제·도시관리 분야의 협력 논의도 비중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대표단은 산시성의 창업벤처기업 지원시설인 진촨위안 종합서비스센터와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방문해 창업 지원 정책, 도시관리 운영 체계 등 성공 사례를 공유받는다. 세종시는 국제도시로서 성장 전략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산시성의 경제 활성화 정책과 스마트도시 관리 시스템이 유용한 참고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중국을 포함한 우호 국가 및 지역과의 협력 사업을 통해 상생 발전 모델을 적극 모색하고, 행정과 문화의 중심지이자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산시성과는 지난 10년간 청소년 교류, 문화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오며 우정을 다져왔으며, 이번 방문이 양 도시 교류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교류 1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산시성과의 협력 체계를 한 단계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두 도시의 지속적인 교류가 문화와 경제를 잇는 국제적 협력 모델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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