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최민호 시장, 대평시장 장보기…설 맞아 전통시장 살리기 - 시·공공기관 직원 80여 명 참여, 물가 점검·제수용품 구매 - 1940년대 형성 남부권 유일 전통시장…외식 중심 상권 성장 - 14일 세종전통시장 추가 장보기로 소비 촉진 이어가
  • 기사등록 2026-02-12 13:56:56
  • 기사수정 2026-02-12 14:06:41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12일 금남면 세종대평시장에서 시·공공기관 직원 80여 명과 함께 설 명절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물가를 점검하고 소비를 확대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최민호 세종시장이 12일 금남면 세종대평시장에서 시·공공기관 직원 80여 명과 함께 설 명절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사진-세종시]

최민호 시장은 이날 시 직원과 관내 공공기관 임직원 등 80여 명과 함께 시장 내 점포를 돌며 명절 물가 동향을 살피고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직접 구매했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를 촉진해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대평시장은 1940년대 자연 형성된 전통시장으로, 세종시 남부권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생활 밀착형 시장이다. 오랜 기간 지역 주민들의 생활 장터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도 지역 기반 상권으로 꾸준한 이용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신도시와 가까운 입지 특성을 바탕으로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들의 점심·외식 수요를 중심으로 음식점 위주의 상권으로 성장하고 있다. 행정도시 특성과 연계한 소비 구조가 시장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다.


시는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성화 사업도 추진해 왔다. 2023∼2024년에는 ‘대평시장 밤나들 야시장’을 운영했고, 2025년에는 ‘맛대맛 대평시장 스탬프투어’를 진행하는 등 방문객 유입과 소비 확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상인회와 협력해 시설 개선과 환경 정비 등 현대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신도시 주민들의 소비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생활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여 전통시장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민호 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상권 활성화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시장과 지역경제가 더욱 활기를 띨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오는 14일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에서도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추가로 진행해 공공기관 참여 소비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회복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연속 행사가 명절 소비를 지역으로 유도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2-12 13:56:5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