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원선거 제17선거구(새롬동) 손인수 후보가 사전투표를 앞두고 체육·문화·교육·상권·청년정책을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10대 공약을 전면에 내세우며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원선거 제17선거구 손인수 후보의 체육·문화·AI교육 중심의 생활밀착형 공약. [사진-손인수 후보측]
손 후보는 최근 공개한 정책 홍보물과 거리 유세를 통해 새롬동을 체육·문화·보행·교육·상권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생활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단순 민원 해결을 넘어 생활권 중심 도시 혁신과 자족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손 후보는 자신을 “일 잘하는 시의원”이라고 소개하며 제3대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교육안전위원회 부위원장 경험을 강조하고 있다. 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세종시당 부위원장 등을 지내며 시정과 교육행정을 폭넓게 경험했다고 밝혔다.
핵심 공약 가운데 가장 먼저 제시한 것은 ‘새롬동 체육·문화복합센터 추진’이다. 새롬동은 인구 증가 속도에 비해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문화·체육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손 후보는 체육시설과 문화·커뮤니티 기능이 결합된 복합생활공간 조성을 통해 주민 생활 편의와 공동체 기능을 함께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단순 체육시설이 아니라 주민 모임과 생활문화 활동, 세대 간 교류까지 가능한 복합 플랫폼 형태를 구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보행환경 개선과 안전 인프라 강화도 주요 공약으로 제시됐다. 손 후보는 가득뜰공원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안전거리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새롬동은 학교와 공동주택, 상업시설이 밀집한 구조 특성상 어린이와 청소년 이동량이 많은 지역이다. 이에 따라 통학 안전과 보행환경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손 후보는 스마트 기술 기반 안전체계 구축과 보행 동선 개선,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지역 상권 활성화 정책도 주요 공약에 포함됐다. 손 후보는 공연·체험·플리마켓 등이 가능한 주민참여형 상권 모델을 통해 ‘상생 문화상권’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실 대응과 창업·문화·관광 연계 정책 추진을 위한 ‘세종 상권활성화 거버넌스’ 구축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세종시 신도심 상가 공실 문제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생활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자연친화형 도시환경 확대 구상도 내놨다. 손 후보는 자연미술공원과 숲길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자연·예술·놀이·휴식 기능이 공존하는 도시 환경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민 교류 공간 개념의 ‘이음뜰 만남의 광장’ 조성을 통해 주민 커뮤니티 기능과 생활권 연결성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새롬동 AI 미래교육 환경 확대’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학생 맞춤형 AI 기반 학습환경과 미래교육 공간 확대 지원을 통해 미래교육 중심 생활권을 구축하겠다는 설명이다.
또 돌봄과 방과후, 통학 안전 정책까지 연계해 “아이 키우기 좋은 미래교육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학부모와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 손 후보 측 설명이다.
청년 정책과 자족경제 전략도 공약에 포함됐다. 손 후보는 대학·기업·행정·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세종형 자족경제 혁신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일자리와 창업, 산업 생태계를 연계하고 청년 주거·교육·지역활동 프로그램 확대 등을 추진해 “청년이 머무는 세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시가 행정수도를 넘어 교육·산업·일자리가 함께 성장하는 자족도시로 발전해야 한다는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손 후보는 “새롬동은 이제 단순한 주거단지를 넘어 체육·문화·교육·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생활 중심지로 발전해야 한다”며 “주민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예산과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 정치를 이어가겠다”며 “행정수도 완성과 함께 세종시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책임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체육·문화복합센터 조성이나 AI교육 확대 등 일부 공약은 세종시와 교육청, 관계기관 협의 및 예산 확보 과정이 필요한 사업인 만큼 향후 구체적인 추진 방식과 재원 마련 방안 등이 과제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daeyeol636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