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6월 이달의 식물로 '블루베리'와 '원추리'를 선정해 전시한다고 밝혔다.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6월 이달의 식물로 '블루베리'와 '원추리'를 선정해 전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세종시시설관리공단]
이번 전시는 국립세종수목원과 국립생태원의 자문을 바탕으로 기획됐으며, 세종호수공원과 중앙공원에서 진행된다.
블루베리는 '사랑과 헌신'을 상징하는 식물로, 순백의 꽃과 청·남색의 열매가 여름의 생기를 더한다. 호수공원 유실수원과 수질정화시설센터, 그리고 중앙공원 맨발산책길 주변에 위치한 350주 이상의 블루베리는 방문객들에게 화사한 꽃과 풍성한 열매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원추리는 '공감'을 상징하는 다년초로, 초여름 단 하루만 피어나는 주황빛 꽃이 특징이다. 중앙공원 도시전망대 인근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약 100본의 원추리는 도심 속 자연의 매력을 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전시는 호수공원 중앙광장 화단, 맨발산책길 입구, 중앙공원 방문자센터 앞 총 세 곳에서 이루어지며, 각 전시 구역에는 식물의 특성, 꽃말, 주요 분포지를 설명하는 안내 게시판과 QR코드를 통해 풍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달의 식물 전시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 일상의 소소한 휴식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식물 프로그램으로 공원을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이 공원의 사계절 변화를 온몸으로 경험하고, 생태적 가치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