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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화재 주의보... 여름철 안전수칙 준수가 필수 - 7~8월 세종에서 에어컨 화재 73% 발생 - 공동주택 화재 다발, 전선 접촉불량 주 원인
  • 기사등록 2025-07-03 11: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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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소방본부는 최근 세종시 한솔동의 아파트에서 발생한 에어컨 화재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에어컨 가동 중 전선에서 발화해 거실 일부를 태우고 약 3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초래한 화재 장면. [사진-세종시소방본부]

해당 화재는 에어컨 가동 중 전선에서 발화해 거실 일부를 태우고 약 300만 원의 재산 피해를 초래했다.

지난 5년간(2020∼2024년) 세종시에서 발생한 에어컨 화재는 총 37건으로, 이 중 7월과 8월에만 27건(73%)이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특히 공동주택에서의 발생이 32건(86.5%)으로 대부분을 차지해 공동주택 거주 비율이 높은 세종시에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전선 간 접촉불량이 21건(56.8%)으로 가장 많았고, 그 외에 미확인단락과 절연열화가 뒤를 이었다.

세종소방본부는 화재 예방을 위해 에어컨 실외기 연결선을 단일선으로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또한, 실외기 주변에 발화 위험물품을 두지 않고, 먼지를 제거한 후 이상 유무를 점검한 뒤 가동하며, 실외기실 루버창을 개방하고 실외기를 루버창 높이에 맞게 설치할 것을 당부했다.

박광찬 대응예방과장은 "여름철 에어컨 화재는 시민들의 관심과 예방 조치로 충분히 막을 수 있다"며, "에어컨 안전점검과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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