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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동캠퍼스와 '서울대 10개 만들기' 대응 모색 - 입주대학과 협력해 AI·기초학문 융합 모델 구축
  • 기사등록 2025-07-03 14: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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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에 대응하기 위해 세종공동캠퍼스에서 입주대학 대표들과 머리를 맞댔다. 


공동캠퍼스 초찬간담회 사진[사진-세종시]

3일 열린 조찬 간담회에서는 세종공동캠퍼스의 발전 방향과 혁신대학 구축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대 행정대학원, KDI 국제정책대학원, 충북대 수의학과, 한밭대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충남대 의과대학 등 공동캠퍼스에 입주한 대학의 대표들과 운영법인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세종시 행복도시 내 최초로 운영되는 공동캠퍼스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대통령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에 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AI)과 기초학문을 융합한 혁신대학을 신설하여 미래사회를 선도할 문제 해결형 교육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융합적 사고와 혁신적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포석이다.

간담회에서는 또한 입주대학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추진 과정도 점검됐다. 이는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며 혁신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각 대학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세종시는 공동캠퍼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운영법인의 운영비로 10억 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세종공동캠퍼스가 실험적 교육과 연구를 실행하는 핵심 공간이자 인재 양성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입주대학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종시가 국가적 차원의 교육 혁신을 지역에서 실현하는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 세종공동캠퍼스가 어떤 혁신적 모델을 만들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러한 노력은 세종시가 교육과 연구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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