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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핵테온 세종 개막, 명실상부한 글로벌 사이버보안 중심지로 도약 - 전 세계 32개국 대학생 참가, 국제 보안 경진대회 개막 - AI·양자·우주보안 등 첨단 보안기술 콘퍼런스 10개 강연 진행 - 안랩·SK쉴더스 등 41개 기업 참여 기술전시 및 비즈니스 매칭 행사
  • 기사등록 2025-07-10 10:46:48
  • 기사수정 2025-07-10 10: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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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가 10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사이버보안 행사인 '2025 핵테온 세종'을 개최하고, 국제 대학생 경진대회와 콘퍼런스, 기업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사이버보안 중심지로의 도약을 시도했다.


 '2025 핵테온 세종'이 10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됐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주최하고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2025 핵테온 세종’이 7월 10일 개막해 이틀간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된다. 


'2025 핵테온 세종'이 10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됐다. 사진은 최민호 세종시장과 세종시의회 의원들이... [사진-대전인터넷신문]

'2025 핵테온 세종이 10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됐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국가정보원과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21개 기관이 후원에 나선 이번 행사는 사이버보안 분야 국내외 전문가와 기업, 학생이 한자리에 모인 대규모 행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에는 32개국에서 466개 팀(1,606명)이 참가해 치열한 예선을 거쳤으며, 본선에는 초급과 고급부문 각 20개 팀이 진출했다. 본선은 10일 대연회장에서 개최됐고, 채점 및 순위 결정 후 11일에는 초중고 우수학생 시상과 함께 본 대회 시상식이 진행됐다. 총 14팀이 시상 대상에 선정됐으며, 총상금은 3,800만 원 규모로 마련됐다.


한편,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에서는 블록체인 보안, AI 보안, 양자 보안 등 10개 주제 강연이 펼쳐졌다. 스페인 CYBERCAT의 크리스티나 페레스 솔라(Cristina Pérez-Solà) 박사는 ‘보안을 위한 블록체인’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베트남 HUST의 쩐 꽝 득(Trần Quang Đức) 박사는 ‘AI 보안의 미래’를 조망한다. 둘째 날에는 KAIST 윤인수 교수의 ‘해커의 미래: CTF, AI 그리고 나의 커리어’ 강연이 이와 함께 안랩, SK쉴더스, 파이오링크 등 41개 정보보호·ICT 기업이 참여한 ‘기술(제품) 전시회’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최신 보안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와 함께 실질적인 기업 간 기술 매칭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매칭데이’도 동시 진행된다.


핵테온 세종은 콘퍼런스와 전시회 외에도 다양한 연계행사를 통해 보안산업의 미래를 조망했다.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주관한 ‘우주 보안연구회’에서는 우주항공산업 보안 위협과 대응전략이, 11일에는 ‘양자 보안연구회’와 ‘사이버안보학회 포럼’이 이어졌다. 특히, ‘지자체 정보보안 실무협의회’에서는 17개 시·도와 전국 228개 시군구 정보보호 담당자들이 참석해 지역별 침해사례 공유 및 향후 대응전략을 모색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핵테온 세종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보안 인재 양성, 기술 교류, 산업 활성화를 동시에 꾀한 종합 사이버보안 축제”라며 “세종시가 AI·양자기술 등 첨단 디지털 보안 분야의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 핵테온 세종(HackTheon Sejong)’은 단순한 보안 콘퍼런스를 넘어, 도시의 미래 전략과 정체성을 드러낸 상징적 행사로 2023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으며 명실공히 국내 최대 사이버보안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행사는 총 32개국 466팀(1,606명)이 참여한 국제 대학생 경진대회와 AI·양자 보안·블록체인 등 최신 보안기술 콘퍼런스, 41개 기업이 참여한 기술전시와 비즈니스 매칭데이 등으로 구성되며 규모와 내용 면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뤘다.


특히, 본선에 진출한 국내외 대학생 40개 팀은 AI 기반 사이버 위협 대응 능력을 겨루며 전 세계 젊은 해커들의 기술 수준을 확인하는 장이 됐다. 시는 총상금 3,800만 원을 지원하며 인재 양성 의지를 드러냈고, KAIST 윤인수 교수 등 세계적 보안 전문가가 직접 후속 강연에 참여해 실질적 교육 효과도 더했다.


이와 함께, 안랩·SK쉴더스 등 국내 대표 보안기업과 유망 스타트업이 함께한 기술전시 및 비즈니스 매칭데이는 산업계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정보보호 산업 생태계 구축의 기반을 다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국정보보호학회와 협업한 ‘우주 보안연구회’와 ‘양자 보안연구회’, ‘사이버안보학회 포럼’ 등 연계행사는 국가적 전략기술로 떠오른 우주·양자·AI 분야에서 세종시가 주도적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준 상징적 시도로 이 같은 성과는 세종시가 단순한 행정도시를 넘어, 미래형 디지털 기술도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실제로 세종시는 인공지능과 양자기술 등 4차 산업의 핵심 분야를 시정에 접목하고 있으며, 사이버보안은 그 기초 인프라이자 경쟁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핵테온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세종시의 미래 먹거리이자 정체성을 보여주는 플랫폼”이라며 “향후 사이버보안 전문대학원 유치, 글로벌 정보보호 인재 양성 거점 조성 등 장기적 발전전략과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 행사에서 17개 시·도 및 228개 지자체 정보보호 담당자들이 모인 ‘정보보안 실무협의회’도 열리며, 세종시가 지방정부 사이버안보 협력의 구심점이 될 가능성도 확인됐다.


2025 핵테온 세종은 사이버 위협이 고도화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보안 전문 인재 양성과 기술혁신의 장으로 세종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디지털 보안 생태계를 강화하며, 세계적 사이버보안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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