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 도담초등학교(교장 강승재)가 여름방학을 맞아 세종시교육청이 추진하는 ‘방학중 성장지원 사업’에 참여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예술·체험·창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학의 의미를 새롭게 하고 있다.
지난 7월 24일 도담초에서 ‘신나는 도담예술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도담초는 이번 방학 동안 총 35개의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영어와 독서캠프를 비롯해 AI·정보체험 캠프, 스포츠캠프, 그리고 ‘신나는 도담예술놀이터’ 등 다채로운 활동에 약 6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운영에는 담임교사뿐만 아니라 전문 강사도 함께해 학생들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는 학습과 체험이 이뤄졌다.
특히 지난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신나는 도담예술놀이터’에서는 국악과 버나놀이 공연, 현악기 연주, 샌드아트 무대가 펼쳐졌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처음 보는 전통공연이 신기했다”, “친구들과 함께 예술을 즐길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중식을 제공해 돌봄과 성장을 동시에 챙겼다. 한 학부모는 “방학이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아이들이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으로 채워져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승재 교장은 “전교생 1,050명 중 80% 이상이 자발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방학 중 학교가 학생들에게 배움과 성장이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의 ‘방학중 성장지원 사업’은 방학 기간에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새로운 공교육 모델로 자리 잡고 있으며, 도담초는 그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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