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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5도 세종사무소, 인천서 통일안보 견학·문화축제 참가 -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참관으로 6.25 전쟁 교훈 되새겨 - 봉산탈춤·화관무·사물놀이 등 전통·현대 공연 다채롭게 펼쳐져 - 이북도민과 탈북민, 이산의 아픔 달래며 고향 향수 공유
  • 기사등록 2025-09-15 15:12:42
  • 기사수정 2025-09-15 15: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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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 세종사무소(소장 홍근진)는 지난 13일 인천에서 열린 ‘2025 이북도민 문화축제’에 세종지구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들이 참여해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참관 등 통일안보 현장견학과 함께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인천에서 열린 ‘2025 이북도민 문화축제’에 세종지구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들이 참여해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참관 등 통일안보 현장견학과 함께 다양한 공연을 관람했다. [사진-이북5도 세종사무소 ]

‘2025 인천 이북도민 문화축제’는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주간을 맞아 열렸으며, 이북도민들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올해로 세 번째로 마련됐다. 황해도와 평안도 출신 이북도민이 많이 거주하는 인천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인천시 주최, 이북5도 인천사무소와 인천지구 이북도민회연합회 주관으로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다.


지난 13일 인천에서 열린 ‘2025 이북도민 문화축제’에 세종지구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들이 참여해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참관 등 통일안보 현장견학과 함께 다양한 공연을 관람했다. [사진-이북5도 세종사무소 ]

세종사무소는 세종지구 이북도민회와 함께 행사장으로 이동하기 전,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을 찾아 희생자들을 기리는 묵념을 하고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전시물을 관람했다. 김영섭 세종지구 이북도민연합회장은 “만약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이 없었다면 나라의 운명은 어찌될지 몰랐다”며 감회에 젖은 소회를 밝혔다.


지난 13일 인천에서 열린 ‘2025 이북도민 문화축제’에 세종지구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들이 참여해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참관 등 통일안보 현장견학과 함께 다양한 공연을 관람했다. [사진-이북5도 세종사무소 ]

이어 참가자들은 인천항 개항 시기에 형성된 차이나타운에서 중국요리를 나누며 교류한 뒤 행사장으로 향했다. 축제 현장에는 이북5도 음식 시식코너,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 사진 전시전 등 다양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이산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식전공연 [사진-이북5도 세종사무소 ]

식전에는 화관무와 18인조 밴드 공연, 이북5도민으로 구성된 ‘에이스실버밴드’의 연주, 사물놀이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실향민 이산가족의 영상도 상영됐다. 이어 식후에는 이북5도 무형유산으로 꼽히는 봉산탈춤과 서도 산타령, 탈북민 예술단인 백두한라예술단 공연, 대동굿과 판굿 공연이 이어졌고, 전영랑·정다운 가수의 축하무대가 분위기를 더했다.


지난 13일 인천에서 열린 ‘2025 이북도민 문화축제’에 세종지구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들이 참여해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참관 등 통일안보 현장견학과 함께 다양한 공연을 관람했다. [사진-이북5도 세종사무소 ]

홍근진 이북5도 세종사무소장은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문화축제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북도민들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통일안보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을 함께 즐기며 이북도민과 탈북민이 하나로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세종사무소는 앞으로도 이북도민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는 동시에 통일을 준비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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