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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14일 만에 관람객 2만 명 돌파 - 세계적 작가 참여·체험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 발길 이어져 - 미스터 두들 벽화 ‘한구들’, 세종의 새로운 문화 명소로 자리잡아
  • 기사등록 2025-09-15 16:35:46
  • 기사수정 2025-09-15 16: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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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가 개막 14일 만에 누적 관람객 2만 1,147명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계적 예술가 참여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흥행 요인으로 꼽힌다.


세종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가 개막 14일 만에 누적 관람객 2만 1,147명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세종시]

세종시는 지난 14일 오후 7시 기준으로 프레 비엔날레 누적 관람객이 2만 1,147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전시 초기 기대치를 뛰어넘는 수치다.


축제 개최 첫 주(9월 1∼7일)에는 1만 1,213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고, 둘째 주(9월 8∼14일)에도 9,934명이 방문해 한글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했다. 특히 세계적 드로잉 작가 미스터 두들이 전시 작품을 선보인 지난 2일에는 하루 동안 2,200명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주말마다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 수는 2,000∼3,000명 수준으로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미스터 두들이 1927아트센터 외벽에 남긴 벽화 ‘한구들(HANGOODLE)’은 관람객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으며, 기념사진 명소로 떠올랐다.


또한, 하루 2∼3회 진행되는 시민 정기해설 프로그램에는 회당 100명 안팎이 참여하고 있으며, 변영미·조희성·정선희 작가 등이 진행하는 ‘예술-짓다’ 워크숍은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양유정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한글문화도시센터장은 “누적 관람객 2만 명 돌파는 전시 초기 기대치를 상회한 성과였다”며 “프레 비엔날레가 지역 문화에 미치는 영향력이 상당하다는 방증”이라고 평가했다.


유민상 세종시 한글문화도시과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작가들도 참여하면서 한글의 포용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한글 기반 전시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비엔날레는 조치원 1927아트센터와 산일제사 일원에서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총 42일간 열린다. 한글날과 추석 연휴를 포함해 연중무휴로 진행되며, 관람료는 전 구간 무료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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