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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평사 구절초 축제, 만개한 꽃물결 속에 ‘가을 정취 절정’ 예고 - 추석연휴 마지막 날 방문객 몰려 산사 가득 활기 - 올해는 개화시기와 축제기간 ‘찰떡궁합’ 맞물려 - 8일 기준 90% 만개… 11일 개막일엔 절정 예상
  • 기사등록 2025-10-08 13: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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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장군면 장군산 자락에 위치한 영평사가 오는 11일부터 ‘2025 영평사 구절초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를 사흘 앞둔 8일, 추석 연휴 마지막을 즐기려는 방문객들로 평소 고요하던 산사가 활기로 가득 찼다. 아이들의 재잘거림과 연인들의 웃음소리가 장군산 자락을 메우며, 산사 주변은 이미 축제 분위기로 물들었다.


90%정도 만개한 구절초 꽃의 향연에 미리 취한 방문객들로 붐비는 영평사 경내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올해 축제는 구절초의 개화 시기와 축제 일정이 절묘하게 맞물린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까지는 날씨 변화로 인해 일부 구간만 개화한 상태에서 축제가 열리기도 했으나, 올해는 기온과 강우량이 안정되면서 ‘만개한 구절초’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에 축제가 개최된다.


8일 현재 장군산 일대 구절초는 약 90% 이상이 만개한 상태로, 축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1일 전후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방문객들은 구절초 군락지를 따라 산책하며 장군산의 맑은 공기와 함께 가을 정취를 만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활짝 핀 구절초 꽃 뒤로 그즈넉한 영평사 전경이 꽃과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들에게 손짓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특히, 올해 축제는 10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 열리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11일 오전 11시, 개막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리며, 축제 기간 내내 구절초 비누 만들기, 향주머니 제작, 사찰음식 체험, 구절초 차 시음회 등 시민 참여형 체험행사가 운영된다.


주말 오후 2시부터는 국악, 퓨전난타, 전통무용, 시민 버스킹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장군산 구절초 군락지 일대에는 꽃길 포토존이 조성되어, 방문객 누구나 가을의 풍경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폐막행사는 19일 오후 4시 열리며, 감사공연과 함께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영평사 관계자는 “올해는 개화시기와 축제기간이 완벽히 들어맞아 어느 해보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난해에도 전국 각지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장군산을 가득 메운 바 있는데,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찾는 진정한 가을 대표 축제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통문화 공연과 체험, 힐링 산책로가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행사로, 세종을 대표하는 가을 힐링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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