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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세종한글축제 첫날 14만 명 몰려… ‘세종, 한글을 품다’로 새 출발
  • 기사등록 2025-10-12 14: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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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10월 9일 세종호수공원에서 ‘세종, 한글을 품다’를 주제로 ‘2025 세종한글축제’를 개막했다. 기존 ‘세종축제’에서 명칭을 변경한 축제 첫날 하루 동안만 약 14만 2천 명이 방문하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세종시는 올해부터 매년 10월 열리던 ‘세종축제’의 이름을 ‘세종한글축제’로 바꿨다. 시는 세종대왕이 창제한 한글의 가치와 철학을 중심으로 축제의 방향을 재정립하고, ‘행정수도 세종’의 정체성을 문화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세종, 한글을 품다’를 주제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창의적 문화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축제장은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세종문화예술회관, 국립세종수목원, 세종중앙공원 등으로 확장되어, 도심 속에서 공연·체험·경연을 아우르는 대형 복합문화행사로 꾸려졌다.


2025 세종한글축제 개막식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첫날 오전에는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한 ‘한글런(Run)’이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의 화려한 에어쇼가 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오후 7시 30분 개막식에서는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가 이끄는 신명 나는 북소리로 행사가 본격 시작됐다. 세계태권도연맹(WT) 시범단이 선보인 태권도 시범공연은 ‘한글이 품은 한국의 혼’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관람객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전통예술과 무예가 어우러진 개막공연은 한글축제의 정체성을 잘 드러냈다는 평가다.

 

특히 개막식에는 외신기자 6명이 참석해 현장을 취재했다. 그들은 “한글이 단순한 문자가 아닌 한국 문화의 근본임을 실감했다”며 “세종한글축제가 한국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축제로 세계에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장면이었다”고 전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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