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종예술의전당, 경기도무용단 ‘춤 드라마 <세종>’ 무대에 올린다 - 세종대왕 천장례·한글 창제 모티브…예종 시선으로 재해석 - 11월 18일 15시·19시 30분 두 차례 공연…청소년 교육 공연으로 추천
  • 기사등록 2025-10-31 14:05:55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권혁선 기자] 세종예술의전당이 11월 18일 세종대왕의 천장례와 한글 창제 의미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경기도무용단의 창작 레퍼토리 공연 ‘춤 드라마 <세종>’을 선보인다.


세종예술의전당이 11월 18일 세종대왕의 천장례와 한글 창제 의미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경기도무용단의 창작 레퍼토리 공연 ‘춤 드라마 <세종>’을 선보인다. [사진-세종예술의 전당]

세종예술의전당은 오는 11월 18일 경기도무용단의 대표 창작 레퍼토리 작품인 춤 드라마 ‘세종’을 무대에 올린다. 해당 작품은 2024년 경기아트센터가 ‘경기문화유산 시리즈’의 일환으로 제작한 창작 무용극으로, 세종대왕의 손자 예종이 주관한 천장례와 세종대왕릉(영릉)을 소재로 삼았다. 지난해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초연 당시 깊은 감동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공연 모습[사진-세종예술의 전당]

작품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 최만리·정인지·박팽년 등 세종의 학자들을 예종의 시선으로 재조명한다.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한 서사를 무용과 음악으로 풀어내 관객이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예종의 1인칭 서사 구조를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성군의 리더십을 드러낸다.


이번 공연은 넌버벌 방식이지만 직관적인 연출을 통해 비언어형 무용극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한글 자모를 신체 움직임으로 형상화한 장면은 인체의 조형성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예술적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세종예술의전당은 오후 3시와 7시 30분 두 차례 공연을 마련해 가족 관람객과 청소년에게도 문턱을 낮췄다. 예술성과 교육적 가치가 조화를 이뤄 세종대왕의 정신을 예술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20인 이상 단체 관람객에게는 세계적인 SF드라마 작가 조 메노스키가 집필한 장편소설 ‘킹 세종 더 그레이트’를 증정한다. 해당 도서는 외국인의 시각으로 세종대왕과 한글, 동양 문화를 흥미롭게 풀어낸 작품으로, 공연 감상 이후 감동을 문학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세종대왕의 정신과 한글의 가치를 무용이라는 예술 언어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세종의 이름을 가진 도시에서 시민들이 예술적 울림과 함께 세종정신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켓 가격은 R석 4만 원, S석 3만 원, A석 2만 원이다. 예매는 NOL티켓 또는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세종시민 및 경기도민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정보는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예술의전당팀으로 하면 된다.


예술을 통해 세종대왕의 정신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조명하는 이번 공연은 세종시민들에게 역사와 감동을 동시에 전할 문화적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10-31 14:05:55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