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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예결특위·운영위, 제102회 정례회서 내년도 예산안 심사 돌입 - 여미전 위원장 “확장 속 균형, 시민 체감 중심 예산 심사할 것” - 김영현 위원장 “의회 운영 투명성 강화, 시정질문·현안점검 병행” - 세종시 2조 829억·교육청 1조 1,817억 규모 본예산 심사 착수
  • 기사등록 2025-11-10 15:41:12
  • 기사수정 2025-11-10 15: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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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가 제102회 정례회를 맞아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본예산안을 본격 심사한다. 여미전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김영현 의회운영위원장은 각각 브리핑을 통해 예결특위의 심사 방향과 운영위의 주요 안건을 설명하며, 시민 체감형 재정운영과 투명한 의정활동을 강조했다.


여미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여미전)는 11월 18일 세종시교육청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시작으로, 19일에는 세종시 제3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고, 이어 12월 4일부터 11일까지는 세종시와 교육청의 2026년도 본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여 위원장은 “이번 예산은 민생과 미래, 두 축을 동시에 살펴야 하는 시점”이라며 “시민의 세금이 가장 필요한 곳에, 가장 효과적으로 쓰이도록 세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종시 제3회 추경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705억 원이 증액된 2조 2,838억 원 규모로, 국고보조사업과 인건비 등 법정경비를 반영했다. 반면, 세종시교육청의 제2회 추경은 72억 원 감액된 1조 2,138억 원 규모로, 결산 정리와 교부금 변동분이 반영됐다.


예결특위는 추경안이 남은 회계연도 내 신속하게 집행되어 민생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집행력과 효율성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2026년도 본예산 심사에서는 시청 본예산 2조 829억 원(전년 대비 1,013억 원, 5.1% 증가)과 교육청 본예산 1조 1,817억 원(전년 대비 17억 원 감소)이 심사 대상이다.


여 위원장은 “세종시는 경기 둔화 속에서도 지역경제 회복과 복지 확충을 위한 적극적 재정기조를 유지했다”며 “국가산단, 지식산업센터, 정보보호클러스터 등 미래 성장 기반 사업의 타당성과 재정건전성을 함께 살피겠다”고 말했다.


또한 복지와 지역경제 분야 예산에 대해서는 “국비연계사업이 단순 예산 확대에 그치지 않도록 성과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여민전, 소상공인지원, 이응패스 등 생활밀착형 사업이 단기적 효과를 넘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청 예산과 관련해선 “국가책임교육 강화, 돌봄서비스 확충, 디지털교육혁신 등 교육부 중점 투자방향에 부합하도록 편성됐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현장 변화로 이어지는지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현 의회운영위원장 제102회 정례회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한편, 김영현 의회운영위원장은 제102회 정례회 기간(11월 11일~12월 15일) 중 의회사무처의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제3회 추경,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 8개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운영위는 특히 의회비와 일반운영비 조정, 인건비 보정 등 세출 구조를 세밀히 점검하며, 전년도 121억 원 대비 7억 7,397만 원(6.36%) 증액된 129억 4,251만 원 규모의 예산안을 심사한다.


김 위원장은 “조례 입법평가와 운영실태를 면밀히 검토하고, 낭비요소가 없는지 철저히 검증하겠다”며 “의정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정질문 및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금남면 영대리 미군 구조 사건의 사실 검증(이현정 의원) ▲세종시 재정 전반에 관한 긴급현안질문(김현미 의원) ▲학생 이동권 보장 촉구(김효숙 의원) 등을 다룰 예정이다.


여미전 위원장은 “예결특위는 시정의 방향에는 함께하되, 재정의 효율성과 책임성은 더욱 엄정히 심사하겠다”고 강조했으며, 김영현 위원장은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시민 체감 성과를 최우선으로 두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한 해의 재정운영을 마무리하고, 내년도 시정과 교육행정의 방향을 결정짓는 주요 예산안 심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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