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구연희, 이하 세종교육청)은 2025년 11월 18일(화)부터 22일(토)까지 5일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이하 세종교육원)에서 ‘2025학년도 세종미래교육한마당’을 개최한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마련한 ‘2025학년도 세종미래교육한마당’이 18일 세종교육원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행사는 분절적으로 운영되던 다양한 교육 성과 나눔 프로그램을 한자리에 모아 세종교육의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청은 교원, 학부모,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구조를 통해 ‘모두가 특별해지는 세종교육’의 비전을 공유하는 실질적 공론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8일 열린 첫날 행사에서는 개막식과 더불어 김용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김 교수는 ‘세종교육을 다시 생각하다’를 주제로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세종교육이 집중해야 할 핵심과제와 교육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방향을 제시했다. 기조강연을 통해 앞으로 이어질 5일간의 논의 일정에 대한 방향성이 더욱 명확해졌다는 평가다.
19일부터는 미래형 교육과정 분야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세종미래학교와 초등교육을 포함해 프로젝트 학습,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 교실 수업 혁신 사례가 공유되며 AI·데이터 기반 교실 운영 모델도 함께 소개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 실천된 다양한 수업 개선 경험은 학생 중심 학습구조 확산의 근거로 제시되고 있다.
20일에는 유아교육 분야가 중점적으로 다뤄지고 있다. 영유아 발달 특성에 맞춘 놀이·탐구 기반 수업, 자연체험 활동 등 세종형 유아교육 모델이 공유되며, 유보통합 시대에 맞춘 조기교육의 방향도 논의되고 있다.
21일에는 미래교육환경 조성 및 평생학습 생태계 강화 사례가 발표되고 있다. 현장연구회 주제별 사례 나눔을 통해 교사들이 직접 수행한 수업혁신 연구가 공개되고 있으며, 세종시청과 협력해 운영 중인 행복교육지원센터 실무분과의 성과 공유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에는 세종마을학교, 마을늘봄교실, 세종마을교육지원센터의 성과 공유회가 열려 학교와 마을이 함께 구축한 지역 기반 학습 생태계의 성장이 집중 조명되고 있다.
22일에는 ‘세종이도리더프로젝트’ 성과 발표가 예정돼 있다. 학생 주도 토론 활동, 리더십 프로그램, 성찰 중심 포트폴리오 등 올해 진행된 대표 프로그램이 소개되며 학생 참여형 미래교육 모델 확장 가능성이 논의될 전망이다.
이번 한마당에서 확인된 구체적 성과도 눈길을 끌고 있다. 미래형 교육과정에서는 프로젝트 학습 확대, 기초학력 강화, 교실 수업 혁신 사례가 제시됐고, 교육안전망 분야에서는 회복적 생활교육과 상담 체계 강화, 영유아학교 시범운영 성과가 드러났다. 또한 교사 연구문화 확산, 교육청-시청 협력 기반 강화, 마을교육 생태계 확장 등 세종형 교육혁신 모델도 다수 공유됐다.
세종교육청은 이번 행사에서 나온 성과와 제안을 2026학년도 주요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원의 전문성과 자발적 연구문화를 확산하고 학생 맞춤형·미래형 교육체제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AI 기반 학습환경 구축, 정서·상담 지원 체계 고도화, 마을교육 연계 강화 등 미래 교육을 위한 핵심 전략이 함께 제시되고 있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한마당은 세종교육의 성과와 지혜가 한곳에 모이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논의를 바탕으로 세종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을 선도할 힘을 얻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미래교육한마당은 22일까지 이어지며, 세종교육의 현황과 미래를 연결하는 실질적 공론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