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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부서, 초등생 대상 약취·유인 예방 체험교육 실시 - 실제 상황극 기반 ‘하굣길 낯선 사람 접근’ 대응 행동 훈련 - 42개 초교 대상 6주간 진행…아동안전망 강화 목표
  • 기사등록 2025-11-19 14:46:04
  • 기사수정 2025-11-19 14: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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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남부경찰서가 아동 대상 범죄 예방과 안전 의식 강화를 위해 11월 18일부터 12월 26일까지 지역 내 42개 초등학교에서 미성년자 약취·유인 예방을 위한 체험형 상황극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약취 유인 예방 교육 현장 사진 [사진-세종남부경찰서]

세종남부경찰서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약취·유인 사건이 사회적 우려로 떠오르면서 학생들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학교전담경찰관(SPO)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며, 실제 하굣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낯선 사람의 접근’ 상황을 재현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위험을 보다 생생하게 체험하도록 했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체험형 방식으로 구성돼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취해야 할 행동을 몸에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경찰은 낯선 사람의 접근에 대응하기 위한 기본 원칙으로 “따라가지 않기”, “크게 외치기”, “즉시 신고 및 도움 요청하기” 등을 제시하며 학생 개개인의 행동을 직접 확인하고 피드백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위협을 판단하고 빠르게 대응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세종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아동 대상 범죄 증가 추세를 언급하며 지역사회 전체가 아동안전망 구축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아동 대상 약취·유인 사건의 위험성이 사회 문제로 대두된 만큼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경각심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학생들의 실전 대응력을 높이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앞으로도 체험형 교육을 확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범죄 예방 중심의 아동 보호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마련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 체험형 예방 교육은 학생 스스로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즉각적인 대응 행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전반의 아동 안전 의식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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