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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 24일 개막…빛과 사랑으로 물든 보령 겨울 - 대천해수욕장 일원서 28일까지…야간경관·공연·체험 풍성 - ‘사랑·불빛·바다’ 주제로 드론쇼·테마형 프로그램 운영 - 겨울 관광 활성화·체류형 관광 수요 창출 기대
  • 기사등록 2025-12-22 08: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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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충남/최요셉기자] 보령시는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과 보령머드테마파크 일원에서 ‘2025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를 열어 사랑과 불빛, 겨울바다를 결합한 체험·공연·야간경관 프로그램으로 겨울 관광객을 맞는다.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는 2017년 첫 개최 이후 보령시의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 잡았다. 여름철 대천머드축제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사계절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도모하며, 비수기였던 겨울철 관광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수요 확대에 기여해 왔다. 보령시는 매년 프로그램을 보완해 가족·연인·청년층을 아우르는 겨울 축제로 성장시켜 왔다.


올해 축제는 ‘사랑·불빛 그리고 바다’를 주제로 총 15개 콘텐츠가 운영된다. 야간경관, 공연, 체험, 드론쇼 등이 결합돼 연말 보령을 빛과 사랑이 어우러진 겨울 관광도시로 연출한다. 특히 야간경관시설은 축제 종료 이후에도 내년 1월 11일까지 점등돼 겨울철 보령의 대표 야간 관광명소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개막일인 24일에는 머드광장에서 점등식이 열린다. 핸드벨 타종과 함께 산타빌리지 콘셉트 조명이 일제히 켜지며 광장 전체가 겨울 마을로 변신한다. 보령머드테마파크 외벽과 노을·분수광장 일대에는 크리스마스 조형물과 대형 트리, 전통등이 설치돼 축제 기간 내내 ‘크리스마스 빛의 거리’가 조성된다.


이번 축제의 특징은 날짜별로 테마를 달리한 프로그램 운영이다. 24일에는 MZ세대를 겨냥한 만남 이벤트 ‘솔로다방’이 청춘 음악다방 콘셉트로 펼쳐진다. 25일에는 연인을 위한 ‘러블리투어’가 진행되며, 아카펠라·마술·뮤지컬 공연과 함께 가수 나윤권의 특별공연, 전 관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포즈 이벤트가 마련된다.


26일에는 머드광장 산타빌리지에서 감성적인 ‘스노우 버스킹 데이’가 열리고, 27일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패블리투어’가 운영된다. 이날 저녁에는 럼블피쉬 공연과 함께 겨울바다 위를 수놓는 로맨틱 드론쇼가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8일은 키즈데이로 어린이 연극, 매직쇼, 태권도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축제 기간 머드광장은 아이와 가족이 오래 머무를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꾸며진다. 산타의 소원하우스, 얼음을 활용한 산타 슬라이드가 운영되며, 크리스마스 굿즈 만들기, 스노우 BBQ, 알밤 굽기 체험 등 겨울철 먹거리와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보령시는 올해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러블리·패블리 투어 참가자들이 짚트랙, 개화예술공원, 석탄박물관 등 지역 관광지를 자연스럽게 연계해 방문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머드화장품 홍보관을 통해 지역 특산품 홍보도 병행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대천겨울바다사랑축제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령의 겨울 대표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빛과 음악, 체험, 겨울바다가 어우러진 보령만의 낭만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ㅔ배포금지> 치요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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