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이번 주 강력한 한파가 예보된 가운데 지난 19일 대평동·연동면 한파쉼터와 보람동 버스정류장 한파저감시설을 긴급 점검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세종시가 이번 주 강력한 한파가 예보된 가운데 지난 19일 대평동·연동면 한파쉼터와 보람동 버스정류장 한파저감시설을 긴급 점검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사진-세종시]
이번 점검은 연일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강추위에 대비해 한파쉼터 운영 실태와 시설 안전성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대평동과 연동면에 설치된 한파쉼터와 보람동 버스정류장 내 방풍시설 및 온열의자 등 시민 이용 빈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시설이다.
이날 현장에는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참여해 쉼터 내부 난방기 작동 상태와 화재 감지시설 설치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한파쉼터 외부 표지판의 시인성과 수도계량기 보온 상태 등 동절기 안전 관리 전반을 점검하며 이용에 불편 요소가 없는지 살폈다.
점검 과정에서는 일부 한파쉼터의 지도상 위치와 실제 설치 장소가 일치하지 않는 사례가 확인돼 즉시 수정 조치가 이뤄졌다. 아울러 보람동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방풍시설과 온열의자의 정상 작동 여부도 점검해 대중교통 이용 시민들이 한파 속에서도 비교적 쾌적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했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주 내내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한파취약계층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 누구나 한파쉼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자율방재단과 함께 운영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현재 지역 내에 한파쉼터 476곳을 운영 중이며, 버스정류장에는 방풍시설 7곳과 온열의자 292개를 설치해 시민들의 겨울철 이동과 휴식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향후 기상 상황에 따라 추가 점검과 현장 대응을 병행할 방침이다.
세종시는 이번 긴급점검을 계기로 한파 대응 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취약계층과 일반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관리와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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