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소방본부는 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홍천강 일원에서 북부·남부소방서 구조대원 34명이 참여한 동계 수난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해 결빙 수역 사고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세종소방본부는 26일부터 28일까지 강원도 홍천군 홍천강 일원에서 북부·남부소방서 구조대원 34명이 참여한 동계 수난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해 결빙 수역 사고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사진-세종소방본부]
세종소방본부는 겨울철 수난사고에 대비해 26∼28일 3일간 강원도 홍천군 홍천강 일원에서 동계 수난구조 특별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세종북부소방서와 세종남부소방서 소속 구조대원 34명이 참가해 혹한기 실전 대응 역량을 집중 점검했다.
동계 수난구조 특별훈련-빙상구조 [사진-세종소방본부]
훈련은 얼음 두께 약 50㎝ 이상으로 결빙된 수역에서 진행됐다. 구조대원들은 동력 절단 장비를 활용한 얼음 절단, 얼음 아래 수중 수색, 지상과 수중 간 통신을 활용한 합동 구조 전술을 반복 숙달하며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을 수행했다.
특히 결빙 수역은 저체온증 위험과 시야 확보의 어려움 등 구조 여건이 열악한 만큼, 현장 안전 확보와 구조대원 간 협업 절차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를 통해 구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신속하면서도 안전한 구조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계 수난구조 특별훈련-잠수 [사진-세종소방본부]
세종소방본부는 이번 훈련 결과를 토대로 결빙 수역 수난사고 발생 시 적용할 구조 기법을 보완하고, 관련 노하우를 내부적으로 공유해 현장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박태원 세종소방본부장은 “겨울철 수난사고는 구조 환경이 매우 열악해 작은 판단 착오가 큰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실전 중심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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