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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7 광역버스 증차로 출퇴근 숨통 - 세종–청주 핵심 노선 운행 확대 - 배차 15~20분 단축, 하루 58회 운행
  • 기사등록 2026-02-02 10:03:06
  • 기사수정 2026-02-02 11: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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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는 2월 7일 첫차부터 세종–청주 대표 광역노선인 B7번 버스를 4대 증차하고 배차간격을 15~20분으로 단축해 일일 운행을 58회로 확대하며, 출·퇴근 시간대 혼잡과 이용 불편 해소에 나선다.


세종시가 2월 7일 첫차부터 세종–청주 대표 광역노선인 B7번 버스를 4대 증차하고 배차간격을 15~20분으로 단축해 일일 운행을 58회로 확대한다. [사진-세종시]

B7번 노선은 세종시와 청주시가 공동 운영하는 광역 간선급행버스(BRT)로, 2024년 8월 3일 개통 이후 세종시 6대, 청주시 5대 등 총 11대가 배차돼 운행 중이다. 집현동을 출발해 세종시청과 대평동터미널, 정부세종청사를 거쳐 가경동터미널과 현대백화점, 롯데쇼핑몰을 지나 비하동 종점까지 편도 42㎞를 잇는 노선으로, 세종과 청주를 오가는 대표 광역교통축으로 자리 잡았다.


개통 이후 이용 수요는 빠르게 증가했다. 2025년 10~12월 3개월간 이용객은 16만7,951명으로, 2024년 같은 기간 11만9,548명보다 4만8,403명(40.5%) 늘었다. 수요 급증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만차로 인한 미탑승 사례와 운수종사자 휴게시간 확보 곤란 등 이용 불편 민원이 이어졌다.


시는 청주시와의 협업을 통해 세종시 내 기존 노선 일부를 효율화해 감차분을 B7번에 우선 투입했다. 이에 따라 세종교통 차량 4대를 증차하고, 배차간격을 기존 21~24분에서 15~20분으로 단축했다. 일일 운행 횟수도 46회에서 58회로 12회 늘려 혼잡 시간대 수송력을 강화했다.


천흥빈 교통국장은 “B7번 노선은 세종과 청주를 연결하는 핵심 광역교통 축으로 시민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증차와 배차 단축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광역 이동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운행 확대는 기존 노선의 효율화를 통해 단기간에 수송력을 끌어올린 조치로, 출·퇴근 시간대 체감 혼잡 완화와 광역 통근 여건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향후 이용 추이와 민원 발생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추가 보완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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