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종 초3 전원 방과후 이용권 지원…연 50만원 - 2026학년도부터 초등 3학년 대상 학기당 25만원 지원 - 읍·면지역 초등 전 학년 방과후 재료비 무상 - 늘봄학교 지속 운영으로 사교육비·돌봄 부담 완화
  • 기사등록 2026-02-03 15:18:32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026학년도부터 세종시 모든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프로그램 이용권을 연 50만원 지원하고, 읍·면지역 초등학생 전 학년의 방과후 재료비를 무상화해 늘봄학교 운영을 강화한다.


2026학년도부터 세종시 모든 초등학교 3학년 학생 대상으로 방과후프로그램 이용권을 연 50만원 지원한다. 사진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 기술을 활용한 이미지임. [제작-대전인터넷신문]  

세종시교육청은 2026학년도부터 초등학교 3학년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방과후프로그램 이용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용권은 학교 내 방과후 수강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동 지역 초등학교 3학년 학생 1인당 연 50만원, 학기당 25만원이 지원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저학년 중심으로 이뤄졌던 방과후 무상 지원이 중학년까지 확대된다.


읍·면지역에 대해서는 방과후프로그램 개인 재료비를 초등학교 1~6학년 전 학년에 걸쳐 무상 지원한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읍·면지역 방과후프로그램의 전면 무상화를 실현하고, 지역 간 교육 여건 격차를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이용권 지원은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방과후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교육 기회를 넓히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교육청은 방과후 참여 문턱을 낮춤으로써 학교 기반 교육활동의 내실을 강화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러한 내용을 포함해 2026학년도에도 늘봄학교(방과후·돌봄) 운영을 지속한다. 세종시 모든 초등학교에서 방과후 및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요 내용은 초등학교 1~2학년 방과후프로그램 2차시 무상 지원, 초등학교 3학년 방과후프로그램 이용권 지원, 돌봄프로그램 운영과 급·간식 무상 지원, 지역 연계 마을방과후 ‘온마을늘봄터’ 운영 등이다.


교육청은 정규수업 이후에도 방과후와 돌봄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강화해 돌봄의 연속성과 접근성도 함께 높인다는 계획이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기존 저학년 중심의 무상 방과후 지원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방과후프로그램 이용권 지원으로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며 “학생들이 방과후와 돌봄을 통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교육청의 이번 방과후프로그램 이용권 확대와 읍·면지역 전면 무상화는 교육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학교 중심의 돌봄·교육 기능을 강화하는 정책으로 평가된다. 늘봄학교를 축으로 한 방과후·돌봄 체계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2-03 15:18:32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