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박완우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2차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 및 실무협의회'를 열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임금과 복리후생, 노동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연구용역 결과와 현장 의견을 토대로 2027~2029년 제3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을 수립해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세종특별자치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2차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 및 실무협의회'를 열고 사회복지 종사자의 임금과 복리후생, 노동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가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근무환경 향상을 위한 중장기 정책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사회복지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종사자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복지서비스의 질까지 함께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근무환경 향상을 위한 중장기 정책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사진-세종시]
세종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2차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 및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 개선 방향과 제도 개선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세종시 사회복지사 등 실태조사 및 처우개선 방안 연구' 중간보고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연구 결과를 공유받은 뒤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과 시급한 개선 과제, 정책 보완 방안 등을 제안하며 실효성 있는 처우개선 대책 마련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임금 수준과 복리후생, 노동환경 등 사회복지 종사자의 근무 여건 전반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이날 제시된 현장 의견을 반영해 연구 내용을 보완한 뒤 오는 8월 말 최종 연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세종시는 연구 결과와 처우개선위원회 및 실무협의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제3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처우개선 종합계획(2027~2029년)'을 수립할 계획이다. 종합계획에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근무환경 향상은 물론,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지원체계와 정책 방향이 담길 예정이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개선은 종사자 개인의 근무 여건 향상에 그치지 않고 복지서비스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핵심 과제로 꼽힌다. 처우가 개선될수록 종사자의 이직률을 낮추고 서비스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어 결국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중요한 정책 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조상호 시장은 "시정 5기에는 보살핌을 전하는 사회복지사들의 처우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과제인 '세종시민 복지기준 4.0'을 통해 합리적인 복지 처우와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부유 처우개선위원장은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정책은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실효성 있는 처우개선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오는 8월 연구용역을 마무리한 뒤 연구 결과와 현장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제3차 처우개선 종합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 종사자가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에게 제공되는 복지서비스의 품질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박완우 기자 bou010840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