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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기부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 ‘최우수’ 등급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21년도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 및 ‘2022년도 지역산업진흥계획’평가에서 2021년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S등급), 2022년도 계획평가에서 우수(A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지역별 특성화되고 차별화된 지역산업 발전전략 수립 및 지역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의 2021년 집행실적·성과 및 2022년도 계획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대전시는 지난 2019년 최우수(S등급)를 획득한 이후 3년 만에 최고 성과를 거뒀으며, 이에 따라 성과평가 10억원, 계획평가 6억원 등 총16억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추가 인센티브는 2023년도 사업비(국비)로 편성된다.이번 성과는 시와 지역혁신기관인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지역사업평가단이 협력해 지역 산업의 생태계 분석 및 기업 성과의 면밀한 관리 등을 통해 이뤄낸 결과로 시는 분석했다.지역산업육성사업은 지역산업 및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혁신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정책으로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시군구 연고산업 기업지원 등 기술개발(R&D) 및 기업지원(비R&D)사업 등으로 추진됐다.대전시는 협의체 구성 및 지역산업 육성을 위한 전주기적 성과확산 체계를 구축해 총 67개 과제(259사) 지원을 통해 신규고용 236명, 사업화매출액 1,273억원의 성과를 달성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 노력과 지역혁신기관 연계를 통한 지역사업 성과제고 및 확산, 대전형 유니콘기업 육성 프로젝트 기획, 기업지원플랫폼 공간 마련 등이 우수관리 사례로 평가를 받았다.또한 산업통계·기업지원정보·공동활용연구장비 등 통합 플랫폼(대전기업정보포털(DIPS)) 구축을 통한 일원화된 정보제공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김영빈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이번 결과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지역 여건에서도 지역의 우수한 기업과 함께 맞춤형 기업지원과 세심한 관리를 추진한 지역혁신기관과의 협업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기업의 지속 성장과 성공사례 확산을 통한 선순환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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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시장, 지역 여성경제인 성장 발전 응원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21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가 주관한 제1회 여성기업 주간 행사에 참석해 첫회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여성경제인의 지속적 성장과 발전을 응원했다. 이날 대전시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대전점에서 진행됐다. 대전지역의 60여개 여성기업이 참여해 이날 우수제품 판매와 홍보전을 개최하고, 여성기업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상담창구를 운영했다.행사에는 이상래 대전광역시의장, 이상창 대전세종지방중기청장 등 유관기관장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건넸고, 대전시장과 함께 여성기업제품 판매 행사장을 둘러보며 지역의 여성기업인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최근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여성기업은 섬세함과 기획력 등으로 우리 경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는 이러한 여성기업이 혁신기업으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판로 및 자금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일류 경제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여성기업 주간 행사는 지난해 10월 여성기업법이 개정된 후 처음 개최되는 법정행사로,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서울본회는 지난 7월 5일 서울 여의도에서 개막식 개최하였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의 전국 각 지회에서는 여성기업 홍보, 포상, 우수제품 판촉전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였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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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장년 재취업 지원사업' 2차 참여자 모집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미취업 중장년들을 대상으로 구직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해주는 '중장년 재취업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을 확대해 내달 19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중장년 재취업 지원사업은 중장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비, 자격증 취득비, 도서구입비 등을 3개월간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사업이다.2차 모집은 지원대상을 확대해 공고일 전 일까지 대전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신청일 기준 만40세 이상 만64세 이하 미취업자(실업급여를 받지 않은 경우)중 가구 중위소득 180% 미만(기존 150%)에 해당 되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다. 이는 건강보험료 본인 부담금(직장가입자) 1인 가구 기준 12만 3,332원에서 4인 기준 33만 4,652원 미만 등이 해당된다.시는 총 1,000명을 모집할 계획이며, 내달 19일까지 대전 중장년 재취업 지원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대전일자리지원센터에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선정 결과는 ▲나이(주민등록번호 기준), 거주지 ▲미취업 여부, 실업급여 수급 여부 ▲가구기준 중위소득, 타사업 중복참여 여부 ▲지원 제외 대상 해당 여부, 기타 서류 미비 여부 등을 심사해 문자 및 이메일로 통보할 예정이다.정재용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중장년 재취업 지원사업의 지원대상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중장년 구직자들이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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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지방채 관리 고삐 죈다…발행 최소화, 계획적 상환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가 지방채 관리에 고삐를 바짝 조일 계획이다. 이는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하게 늘어난 지방채 규모 때문이다.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대전시의 지방채 규모는 8,476억원으로, 올해 증가 예정액 2,145억원을 감안하면 올해말에는 처음으로 1조원을 넘길 전망이다. 이는 2018년 5,961억원 대비 4년만에 4,660억원이 증가한 규모다.지방채 급증은 민선7기 4년 동안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에 대한 토지보상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재정지출 확대 영향이 크다고 대전시는 설명했다.2020년 7월 1일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에 따라,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후 10년이 지나도록 집행이 되지 않고 있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토지구입 마련을 위해 2020년 1,390억원의 지방채가 발행됐다. 또한, 2020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재난지원금(대전형 970억원, 정부형 4,039억원) 긴급 투입, 2021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재정지출 확대(시비 4,949억원 증가)로 시 재정이 어려워져 부득이 지역 SOC 사업 부족재원 충당을 위해 지방채 발행이 증가했다.이외에도 매년 정부의 복지예산 확대에 따른 시비 부담 증가와 신규 복지예산 증가로 인한 재원 부족도 지방채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볼 수 있다.주요 국고보조사업인 기초연금, 의료급여, 생계급여, 아동수당의 ‘18년 대비 올해 총 예산 증가액은 3,589억원으로 국비를 제외한 시비 증가액만 525억원에 달하고, 신규 사업인 대전형 양육 기본수당의 경우 올해 투입액만 818억원에 이른다. 지방채 증가로 인해 예산 대비 채무비율도 2018년 10.2%에서 올해 말 14.4%에 이를 전망이다.시는 8대 특·5광역시 2021년 평균 채무비율 16.4% 보다 낮은 수준으로 아직 위험한 정도는 아니지만, 최근 지방채 규모가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하여 강도 높은 지방채 관리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시 채무가 코로나19 대응과 장기 미집행 공원 보상 등으로 지난 민선7기 4년간 급격하게 증가해 1조원에 달하고 있어 미래 세대에 대한 지속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신규 지방채 발행 최소화와 계획적 상환으로 재정 건전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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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공공계약 길라잡이’ 발간 배포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계약업무담당 실무자의 공공계약 마인드 함양과 업무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공공계약 길라잡이’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공공계약은 사회·경제적 상황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분야로 계약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은 자주 개정되는 법령, 예규, 훈령, 고시, 지침 등 하위 규정들을 연찬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이에 대전시는 알기 쉽게 공공계약의 실무적 이론과 공사, 용역, 물품의 계약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시 최초 공공계약 지침서인 ‘공공계약 길라잡이’를 발간하게 됐다.총 638페이지에 이르는 ‘공공계약 길라잡이’는 공공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분쟁, 유권해석, 판례, 우리 시 조례 등 계약 관련 꼭 숙지해야 할 부분 등을 한권에 수록돼 있다.시는 ‘공공계약 길라잡이’를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5개 자치구 및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교육청 등에 배부해 계약 관련 서류를 통일하는 등 업무처리 지침서로 활용할 계획이며, 하반기부터 공공기관 실무자를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임묵 대전시 자치분권국장은 “계약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 이 지침서를 적극 활용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공공계약에 관한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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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장관, 한불. 한독상공회의소, 한국의 외교정책에 대한 간담회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지난 12일 화요일 박진 외교부장관은 신정부의 외교정책과 한국과 프랑스, 독일 그리고 유럽과의 관계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한불상공회의소, 한불협회와 한독상공회의소 회원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한국에 있는 60명 이상의 프랑스, 독일 비즈니스 커뮤니티 회원들이 참석하였으며 한불상공회의소의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회장과 한불협회 손우현 회장, 한독상공회의소 박현남 회장,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 독일대사와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EU대사, 줄리앙캣츠 주한 프랑스 대리대사의 환영사로 시작되었다.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 한불상공회의소 회장은 “박진 외교부장관이 오늘 자리를 빛내주신 것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하며 “프랑스와 한국은 민주주의와 같은 많은 가치를 공유하고 있고, 커뮤니티 모두가 윤 대통령의 새로운 글로벌 정책에 관심과 기대를 걸고 있으므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불협회 손우현 회장은 “완전한 유럽에 의한 이번 행사의 경우 흔하지 않은 경우이자 소중한 기회” 라고 밝히며 EU와 프랑스에서 지지받는 보편적 가치의 중요성에 대해 늘 강조하는 박진 외교부장관과의 만남이라 더욱 특별하다.”고 전했다. 한독상공회의소 박현남 회장은 “한국 정부의 외교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한 그의 연설은 독일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특히 지속적인 정부 및 정책 지원으로 신뢰하고 예측 가능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이 중요한 시기에 오늘은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덧붙였다.윤석열 정부에 새로 임명된 박진 외교부장관은 윤 대통령의 앞으로 5년의 임기 동안의 외교정책에 대해 얘기하며, 이번 NATO 정상회담에 참석한 윤 대통령의 행보에서 보이듯, 한-미뿐 아니라 한-유럽 간 관계 증진에 대한 신정부의 의지에 대해 강조했다. “윤 대통령 정부는 동맹국, 우호국가들과 손잡고 한국에 자유와 평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번영을 약속했다. EU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외국 파트너 중 하나이기 때문에 공동 가치를 기반으로 한 양국간의 우호적이고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단단히 하기를 희망한다.” 그는 또한 “뜻이 맞는 국가들 간의 연대가 여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공중보건 및 기후변화와 디지털 경제 등에 관한 질문들이 한국과 유럽에서 점점 중요한 안건이 될 것이다.”고 강조하며 국가들의 대규모 사회문제 당면 시 세계 정세 속 외국과의 미래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의 기조 연설에 이어 프랑스 일간지 “르 피가로”의 아시아 특파원 세바스티앙 팔레티는 질의응답 세션을 진행하여 참석자들이 외교부장관과 더욱 자세한 안건을 나눌 수 있었다. 끝으로는 오찬이 준비되어, 한불상공회의소와 한독상공회의소, 한불협회 회원들 간의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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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산업 유망 중소기업과 정책간담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우주산업 분야 중소기업 정책간담회(이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최근 뉴 스페이스( 민간기업이 자율시장 경쟁구도의 우주개발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는 시대로 ▲발사체 재사용, ▲소형위성 대량생산, ▲상용부품 우주산업 적용 등으로 사업성 확보 )시대를 맞이해, 우주산업( 세계 우주산업 시장규모 : 2019년 기준 2,707억달러(약 298조원) 규모로, 2040년에는 약 3.6배인 1조1,000억달러(약 1,320조원) 수준으로 성장 전망(’21, 모건스탠리))분야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현황을 공유하고, 민간 중심의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누리호 2차 발사가 성공하면서 우주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우주산업은 발사체·위성 등 우주기기의 제작 및 운용, 우주관련 정보를 활용한 제품·서비스의 개발 및 공급을 모두 포괄하는 산업으로, 전 세계 우주산업 규모(매출액)는 2,707억 달러(약 298조원)이며, 우리나라 우주산업 규모(2.78조원)는 전 세계 규모 대비 약 1%인 상황이다.한편, 전체 우주기업 중 대부분*이 중소기업이며, 누리호 발사에 참여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은 300여개로, 지속적으로 성장((17년)326개→(’18년)342개→(’19년)359개→(’20년)389개로 매년 7.3% 증가 중)중인 우주산업의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방안 도출을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 참여기업(5개) 중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는 초소형 위성을 제작해 누리호 발사에 참여했으며,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는 민간 스타트업 최초로 액체로켓 발사시험에 성공한 바 있다.‘이노스페이스’는 독자적인 초소형 위성 발사를 준비 중에 있으며, ‘루미르’는 초소형 위성 제작 및 위성데이터 분석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또한 ‘다비오’는 자체 AI 기술을 통해 위성 데이터를 분석하는 등 글로벌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다.간담회에 참석한 중기부 노용석 중소기업정책관은 “국내 우주산업 분야는 최근 누리호 발사 성공 등으로 정착기에 진입한 중요한 시점임에 따라, 중소·스타트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또한, “우주산업은 대형 국책과제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우주산업은 국가지원이 많은 시기에 우주기업의 규모도 증가하는 특성이 있는 등 정부의 역할도 중요한 분야”라며, “우주산업은 막대한 비용이 들고, 사업화까지 장기간이 소요되는 등 다른 산업보다 데스밸리가 길고 깊다는 특징을 고려해 정책적 지원방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중기부는 현장에서 논의된 정책 방안들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내 우주산업 분야 중소·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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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이너트론 등 4개사와 민선8기 첫 투자협약 체결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12일 대전시청에서 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유망기업 4개사와 민선8기 첫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대전시에 따르면 협약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학래 이너트론 대표, 이상구 아이블포토닉스 대표, 고재덕 시트라 대표, 조홍주 비노크 대표가 참석했다.이너트론은 전 세계 이동통신 기지국 시스템에 사용되는 핵심부품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번 협약으로 300억원을 투자해 안산첨단국방산단으로 이전할 계획이다.2020년에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으며, 올해에는 핵심전략기술 분야의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2022년도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맞춤형 기업지원을 받고 있다.아이블포토닉스는 압전소재계의 혁신을 달성하는 기업으로 의료용 초음파 압전소자 개발과 군수용 수중음향센서 압전소재 개발로 부품업계에서 최고의 회사로 2021년도 소부장 으뜸기업에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로 맞춤형 기업지원을 받는 기업체로 안산첨단국방산단으로 이전할 예정이며, 투자 규모는 84억원이다.시트라는 글로벌 항공 사업에 특화된 항공핵심부품 설계·개발·시험·생산하는 글로벌 항공 부품 전문기업으로 안산첨단국방산단으로 이전할 예정이며, 투자 규모는 58억원이다.비노크는 광학렌즈분야에 진출한 후 안경렌즈와 AR(증강현실) 광학렌즈 분야의 최고가 되고자 하는 기업으로 대덕구 내로 확장 이전할 예정이며, 투자규모는 120억원이다. 대전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190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늘 협약한 기업들은 대전이 일류 경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 핵심 원동력"이라며 "앞으로 500만 평 규모의 산업용지를 확보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유망 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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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코스모바이오 스타기업지정으로 기술지원등 다양한 혜택받아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7월 8일(금) 대전에 위치한 ㈜코스모바이오를 방문하여 스타기업 지정을 축하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스타기업 지정사업을 통해 ㈜코스모바이오는 자금은 물론 기술지원 등 다양한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어 기업 역량강화와 지역산업 동반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였다.2018년에 설립된 ㈜코스모바이오은 대전 유성구에 소재한 화장품 연구개발과 제조를 주목적으로 하는 중소기업으로 독자적인 소재개발과 직접적인 효능구현을 위한 DDS(약품 전달체계) 기술을 접목하는 고기능성 화장품 연구기반 제조기업이다.회사의 주요 보유기술로는 화장품 저분자 영양성분의 입자를 캡슐화하여 피부접촉시 최대한 손상없이 피부에 침투를 용이하게 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제조공장은 ‘19년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을 통해 스마트공장 성공적으로 구축하여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하고 공장내 제조 활동, 처리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품질관리 및 출하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이처럼 제조공정 혁신화를 통해 원가를 절감하고 독자적인 브랜드를 출시하여 꾸준한 매출 증가를 이루고 있으며 연구개발분야를 지속・확장하여 기초화장품에서 고기능성 화장품군까지 여러 화장품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이상창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스타기업 선정을 축하드리며, 이를 통해 한단계 더 높이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라며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산업 발전과 기업의 역량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기관으로써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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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본격 추진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가 2022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지원사업은 시설현대화사업에 50억원, 골목상권 활성화사업에 6억원 등 총 56억원이 투입된다.시설현대화사업은 ▲비가림(아케이드) 시설, 고객편의시설, 공동배달센터 등 상권기능을 개선하는 기반시설분야 ▲전기‧가스‧소방‧화재방지 등 안전시설분야 ▲관광거리, 공간조성, 특성화 기반시설 및 특화사업 콘텐츠개발 용역비 등 특화시설분야 등 3개 분야로 추진된다.특히, 올해는 공동배달센터 확대를 위해 리모델링비, 냉장·보관·포장설비 등 시스템 구축도 지원하며, 전체예산의 15%는 화재예방시설 등 안전관리비와 전기설비 안전진단비용으로 의무 편성하도록 했다.골목상권 활성화사업은 지역 특성화 콘텐츠 개발, 공동마케팅 지원, 역량강화 컨설팅 등 골목상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추진된다. 경영혁신 협동화 마케팅, 유통구조개선 등 테마 개발, 상인자생력 강화를 위한 골목상권 공동체육성지원 사업으로 상인 30인 이상 신청이 가능하고, 최근 3년 내 지원시장은 제외된다.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시장·상점가 등은 관할 자치구를 통해 오는 29일까지 대전시로 사업 신청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8월 중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현지실태조사,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유철 대전시 소상공인과장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는 노후된 건물과 좁고 복잡한 통로 등으로 이용이 불편한 점이 많다”며 “이용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이번 사업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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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일자리발전소, ’22년 사회적경제 우수사례로 선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산림청은 한국임업진흥원 산림 일자리발전소의 “산림을 활용한 지역공동체의 창업 및 산촌 일자리 창출” 사례가 2022년 사회적 경제 우수사례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오늘부터 3일간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2년 대한민국 사회적 경제 박람회개막식에서 산림 일자리발전소의 사례가 발표되었다.아울러, 이인세 산림 일자리발전소장은 산림 일자리발전소 운영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산림 분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이룬 공로를 인정받아 같은 날 사회적 경제 유공자 훈장(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2018년 4월 출범한 산림 일자리발전소는 그루 매니저와 그루 경영체 등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여 보존해야 할 자연이자 미래를 위한 순환 경제의 핵심 자원인 산림으로 일자리를 창출 하는 데 노력해왔다.그루 매니저는 같은 목표로 모인 5인 이상의 주민공동체를 발굴하기 위해 직접 주민들을 찾아다니며 그루경영체 지원사업을 설명하였고, 산림청은 시책 설명회 등을 통해 산림 일자리 정책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였다.그 결과 2021년 말 기준 54개 지역에서 45명의 그루 매니저가 활동하여 227개의 그루 경영체를 발굴했으며, 이 중 144개 기업이 사회적 경제 기업 등 법인화에 성공하였다.이번 대한민국 사회적 경제 박람회에서는 산림청의 창업 지원을 받은 7개 산림형 사회적 경제 기업의 홍보 공간(부스)이 운영되며, 산림자원을 활용한 임산 가공품, 숲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김용진 산림 일자리 창업팀장은 “산림 일자리발전소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민간분야 산림산업을 활성화하여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겠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으로 산림 일자리발전소 지원이 확대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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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지역 화폐 온통대전, 캐시백 5%·충전한도 50만원→30만원 축소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코로나 위기 극복과 고물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경제 상황을 고려해 연말까지 온통대전 캐시백 지원정책을 유지한다고 7일 밝혔다.다만, 코로나19 방역완화로 온통대전을 통한 소비확대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2022년 확보한 캐시백 예산이 조기에 소진돼, 추가로 긴급재정 투입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월 충전한도와 캐시백율을 하향 조정한다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대전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피해가 누적된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증대가 우선 고려돼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오는 9월 예정된 추경 편성 전까지 예비비 140억원을 추가로 긴급 투입해 중단 없이 온통대전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7월은 기존대로 월 충전한도 50만원에 10%의 캐시백율을 유지하고, 164억원 소진시까지 캐시백이 지급된다.또한, 8월부터는 월간 충전한도 30만원에 캐시백율을 5%로 하향 조정하고, 매월 70억원 소진시까지 캐시백이 지급된다.매월 정해진 예산이 소진되면 월중 캐시백 지급은 중단되게 된다. 온통대전은 2020년 5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출범해 코로나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수단 창구로 큰 역할을 수행했으나 연간 2,500억원의 막대한 예산 투입과 지역별·업종간 소비 쏠림, 소득수준별 소비 불균형 문제 등이 줄곧 지적돼 왔다.대전시는 앞으로 예산투입 대비 효과성과 소득수준별 소비실태를 정밀분석해 원점에서 운영 지속여부를 종합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온통대전을 통한 소비가 급속히 팽창하면서 캐시백 소요예산도 가파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하반기 정부 지원이 끊기고, 내년도 정부지원 마저 불투명한 상황에서 전액 시비로 매년 2,500억원을 충당하는 것은 재정여건상 불가능하다"고 토로했다.그는 "정부의 내년도 지원 여부와 면밀한 실태조사연구를 반영해 캐시백 의존도를 최소화하고, 소상공인 및 사회적약자 중심의 운영 개선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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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검토…기술 생태계 조성 전폭 지원할 것"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7일 글로벌 반도체 부품업체인 MKS(유성구 용산동 소재)에서 이장우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반도체 기업 및 관련 전문가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반도체 기업 방문은 반도체 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대전에 반도체 기술 생태계를 조성, 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는 시의 의지가 반영됐다.간담회 시작에 앞서 MKS의 한상호 대표가 현장 투어를 통해 반도체 장비를 소개하고 지역기업들이 반도체 산업에서 수행하고 있는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간담회에서는 반도체 기업과 학계, 연구계 관련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해 지역 반도체 기술 생태계 조성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기업체 대표들은 시와 산학연이 협력해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반도체 공정장비용 ‘핵심부품’ 평가를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수도권과 차별화된 반도체 기술 확보를 위한 인재육성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또한 대전지역 반도체기업은 지역기업은 패키징 등 후공정에 특화돼있으므로 후공정 기업 육성 방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을 검토할 계획이며, 1984년 벨기에, 네덜란드, 프랑스 3국이 공동설립한 유럽 최대규모 반도체 연구소인 IMEC 등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반도체 공정장비용 '핵심부품' 평가를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나노 R&D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대전의 우수한 기술"이라며 "나노 기술과 지역의 반도체 기술을 접목시키고 이와 연계해 나노반도체종합연구원을 유치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와함께 이 시장은 "지역기업이 필요로 하는 소부장 관련학과 개설 등 인재양성 방안을 지역대학들과 협의하고, 반도체분야 전문역량을 갖춘 청년 인재들이 대전을 찾을 수 있도록 여가 및 주거, 교통 인프라 구축도 추진하겠다"며 반도체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다.또, "‘반도체 산업 육성’ 국정과제의 내실있는 달성을 위해 첨단 기술 기반이 조성된 대전이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 허브 역할을 해야한다”며, “산·학·연·관의 협력을 통해 최적의 반도체 기술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덧붙였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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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오픈마켓 본격 운영…우수 소공인 판로 지원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골목 상권내 숨어있는 우수 소공인을 발굴하고 그간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판로를 지원하고자 오는 30일부터 11월까지 총9회에 걸쳐 서대전 시민광장에서 ‘우수 소공인 오픈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오픈마켓은 매 회차당 30여 개의 판매부스와 방문자를 위한 체험부스가 설치되며, 참가업체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판매부스를 제공받는다. 버스킹 문화 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1회차 30일과 2회차 다음달 6일 행사에 참가할 판매자를 오는 20일까지 우선 모집한다.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업체의 자격 및 판매품목 적정성 검토를 통해 최종 판매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7월 25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다양한 재능과 아이디어를 가진 소공인들의 판로를 지원하고 제품을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현장판매 지원뿐만 아니라 희망업체에 한해 온라인몰 입점 지원 계획도 마련 중으로 우리 지역의 우수 상품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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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식임업인 산양삼 재배의 달인’강삼석 씨 7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전국 최대 면적에서 고품질 산양삼을 재배하는 강삼석 씨를 산림청이 7월‘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산림청 관계자에 따르면 강삼석 씨는 임산물 생산․가공․유통에 있어 창의적인 기술을 활용하여 임업에 변화와 혁신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신지식임업인으로 선정된 ‘산양삼 재배의 달인’이다.산양삼은 한국임업진흥원으로부터 재배할 산지의 토양과 종자의 생산 적합성 확인을 받은 후 씨앗을 파종해야 하는 것은 물론, 재배와 수확․유통까지 전 과정이 투명하게 관리되는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유일한‘특별관리 임산물’이다.강 씨는 청정한 산림에서 비료나 농약 없이 양질의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으며, 강 씨의 재배지는 한국임업진흥원의 ‘민간 산양삼 채종포 시범 사업지’로 지정되었고, 산지에서 수확한 우수한 산양삼 종자를 전국으로 보급하고 있다.이 외에도 우리나라 토종배인 돌배를 신품종 개발하여 생산 중이며, 오미자를 활용한 차(茶) 제조법을 특허받는 등 임산물의 고부가가치화와 다양한 임산물 재배 기술 보급을 위해 힘쓰고 있다.김용관 산림산업정책국장은“앞으로도 산림 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임업 발전과 건강한 먹거리 생산에 기여하는 숨은 임업인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산주의 동의 없는 임산물 무단 채취 등 불법행위로 인해 임업인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올바른 산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들께서는 안전하게 생산된 임산물을 구입해 섭취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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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글로벌 유니콘을 꿈꾸는 유망기업 10개사 선정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지역과 한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높은 유망 벤처창업기업 10개사를 '2022년 D-유니콘 프로젝트' 참여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D-유니콘 프로젝트는 성장가능성과 시장확장성 등을 검증받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을 함으로써 스케일업을 촉진시키고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올해 처음 시작한 D-유니콘 프로젝트에는 45개 지역 벤처창업기업이 지원하여 4.5: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기술의 혁신성과 사업성, 성장가능성 등을 심층적으로 평가한 결과 10개의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유망기업은 ▲ 바이오메디컬 분야에 플라즈맵, 와이바이오로직스, 브이픽스메디칼, 바이오프랜즈, 인투셀, 레보스케치 등 6개사 ▲ 무선통신융합 분야에 원텍, 리베스트 등 2개사 ▲ 지능형로봇 분야에 노타, 트위니 등 2개사로 대전시 핵심 산업인 바이오분야 기업이 다수 선정됐다.최종 선정기업 10개사의 평균 업력은 8년, 투자유치금액은 시리즈(Series) B 수준인 238억원으로 나타났는데 업력, 회사 규모에 비해 많은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분석된다.선정된 기업에는 대외 이미지 제고, 자긍심 고취 등을 위해 유니콘 맴버십(최초 3년간)을 부여하고 시 지원 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유니콘 패스, 비즈니스 전용 공간인 유니콘 라운지 사용권을 부여된다.아울러, 새로운 시장 조사·분석, 기술 개발 등을 위해 최대 6500만원 범위 내에서 도약 지원금을 지원받게 되며, 경영안정자금 등 정책자금, D-혁신성장펀드 등 성장 자금도 우선적으로 지원 받게 된다.또한, 대전테크노파크, 일자리진흥원 등 시 산하 기업지원 관련 기관이 기업별 전담 육성기관으로 지정하고 육성기관별로 전담 PM(Project Manager)을 지정하여 기관 책임하에 맞춤형 성장 관리가 되도록 유도하는 한편, 전담 육성기관에서 가용 가능한 지원사업을 메뉴판 형태의 통합패키지로 구성하여 각 기업이 필요한 사업을 스스로 선택하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또한, 세계 최대 ICT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 Show) 참가, 전문 컨설팅기관과 연계한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지원 받게 된다.주목할 만한 선정기업으로 최종평가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트위니’는 실내 자율주행 로봇 및 모바일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차세대 유니콘 및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유니콘으로 선정 된 기업이다.인투셀은 액소좀 기반 염증성질환 및 암·중추신경계 질환 신약 개발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ADC linker 기술 중 페놀 및 비페놀 페이로드를 결합할 수 있는 신규 절단 링커(cleavage linker)인 OHPAS linker를 개발한 기업이다.임묵 대전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지역의 성장 가능성 높은 D-유니콘 프로젝트 유망기업 10개를 선별했으니, 대전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기업의 스케일업에 본격 투자와 글로벌 유니콘 도약을 위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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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전국 대학생 관세행정 체험캠프’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기자] 관세청은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천안에 위치한 관세인재개발원에서 전국 31개 대학, 40명의 대학생이 참가하는 ‘2022년 전국 대학생 관세행정 체험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 6월 8일부터 15일까지 관세청 누리집 및 소셜미디어(SNS)와 전국 주요대학 공고를 통해 참가 희망자를 모집했으며 총 134명이 지원했다.이번 행사는 2015년 이후 7년 만에 열리는 대학생 관세행정 체험캠프로서, 관세와 무역·물류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해당 분야의 진로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 관세행정을 소개하고 실제 수출입이 이루어지는 세관과 업계 현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이번 캠프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관세행정 및 수출입물류에 대한 교육과 공항만 세관, 수출입기업 견학을 통해 무역현장에 대한 이해와 역량을 높이는 한편, 세관 공무원과의 대화를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참가 학생들은 한국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WCO)와 공동 개발한 ‘관세행정 가상현실(VR) 체험 프로그램(가상현실(VR) 공간에서 수입물품 검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 관세인재개발원에 세계 최초로 구축(’21.9월)된 후 WCO 본부(’21.10월) 및 WCO 지역훈련센터(29개, ’22년 하반기)에 도입)’ 등을 활용한 관세행정 기본 교육을 받은 후 평택세관 컨테이너 검색센터, 인천세관 특송물류센터 등 해상․항공 화물의 통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세관의 우범화물 선별 및 화물 검사 등 통관 과정 전반을 견학한다.관세청은 이번 체험 행사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및 견문 확대에 도움이 되는 정보와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국민들이 우범 수출입물품을 차단하고 물류를 원활화하는 관세청의 역할을 더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앞으로도 관세청은 무역·물류 전반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나가는 동시에, 쉽고 친근하게 관세행정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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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전 '우리함께 가치가게' 개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오는 29일 11시부터 15시까지시청 1층 로비에서 43개의 대전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양질의 제품과 먹거리, 농산물 등을 선보이는 대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전 '우리함께 가치가게'를 개최한다. 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하고 가치소비를 촉진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대전시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가치가게 운영위원회(사회적경제연구원 사회적협동조합 등 4개 기관)가 주관한다. 제품구입시 대전지역 민간주도 지역화폐인 '한밭페이'로 결제할 경우 가격할인이 적용되며, 29일 한밭페이앱 신규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5천원을 충전받을 수 있다. 또한 한밭페이 앱을 통해 가치가게 상품(드림상점)을 2만원 혹은 4만원 이상 구매하면 사은품(텀블러, 미니선풍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함께 가치가게는 이번 6월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말 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향후 일정과 장소는 가치가게 운영위원회로 문의하면 된다.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사회적기업 상품판매전이 다시 시청에서 개최됨에 따라 많은 청사 방문객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을 알리고, 동시에 공무원들의 공공기관우선구매제도 인식제고에도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환 대전시 시민공동체국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착한 소비의 시작"이라며 "특히 '한밭페이'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다방면 소비채널이 형성됨에 따라 더욱 편리하게 사회적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많은 시민들이 착한 소비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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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피해 예방 국제 캠페인 실시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박향선]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불건전 유사투자자문서비스로 인한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7월 4일부터 3주 간 `사기피해 방지의 달(Fraud Prevention Month) 국제 캠페인'을 실시한다.관계자에 따르면 유사투자자문서비스는 일정한 대가를 받고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주식 등 금융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과거 간행물·출판물·통신·방송 등의 형태에서 오픈채팅방(속칭 ‘주식리딩방’ 등), 유튜브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변화한다.행사는 국제소비자보호집행기구가 사기ㆍ기만성 거래로 발생하는 소비자피해의 예방과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국제 캠페인으로, ICPEN의 주요 회원국들이 참여하고 있다.올해는 한국소비자원-서울특별시-경기도의 합동점검 결과를 토대로 유사 투자자문업 관련 피해사례, 소비자 주의사항 등에 대해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SNS 채널 등을 통해 카드뉴스로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소비자가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에 관련된 게시물을 공유하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7월 4일 부터 22일 까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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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지역은행 설립 대전추진위원장에 윤창현 국회의원 추대
[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민선8기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당선인은 27일 가칭 '기업금융 중심 충청권 지역은행 설립 대전추진위원회' 위원장에 윤창현 국민의힘 국회의원(비례대표)을 추대하기로 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 대전에 본사를 둔 충청권 지역은행 설립을 공약했고, 이후 인수위 단계에서 자본금 10조원 규모의 기업금융중심 지역은행으로 확대 추진되고 있다. 이 당선인은 앞으로 대전광역시장 취임과 함께 추진위원회를 공식 발족하고, 본격적인 공약 이행에 나설 예정이다. 이 당선인은 “기업금융중심 지역은행 설립은 대전·충청을 미래 혁신산업의 중심으로 키우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상을 뒷받침할 핵심 공약사업”이라며 “경제분야 탁월한 전문성으로 지금까지 구체화 작업을 추진해온 윤창현 의원이 가장 적임자라 판단해 대전추진위원장으로 모시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에 대해 윤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장우 대전시장의 공약을 추진하는데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대단히 감사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전·충청 발전의 기초가 되는 지역은행 설립은 매우 중요하고, 앞으로 은행을 포함해 금융지주까지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이를 통해 대덕연구단지 및 기업들에게 자금이 충분히 공급돼 대전에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고 경제가 부흥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창현 의원은 대전중앙초·대전중·대전고를 거쳐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미국 시카고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국금융연수원 연구위원, 고려대 국제대학원 객원교수, 명지대 무역학과 교수, 서울시립대 경제학과 교수, 제7대 한국금융연구원 원장,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 등을 거쳐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전반기 정무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국민의힘 제1정책조정위원장과 가상자산특별위원장을 맡는 등 국회 내 경제·금융분야 전문가로 통한다.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