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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친환경벌채 우수대상지 공모´ 결과 발표 - 북부지방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 최우수 선정
  • 기사등록 2017-09-12 15: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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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친환경벌채 우수대상지 공모´ 결과 발표

북부지방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 최우수 선정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생태·경관을 고려하는 벌채방식 확대를 위해 개최한 `3회 친환경벌채 우수대상지 공모´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생태·경관을 고려하는 벌채방식 확대를 위해 개최한 `3회 친환경벌채 우수대상지 공모´ 결과를 12일 발표했다.(사진-산림청)

최우수로 선정된 홍천국유림관리소는 군상 잔존구(군상잔존구 : 산림영향권을 고려하여 나무를 일정 폭(최소 40미터) 이상의 원형이나 정방향으로 존치하는 구역)와 수림대(벌채지와 벌채지 사이에 띠 형태로 존치하는 구간)를 적절히 설치하여 산림영향권(벌채로 인한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야생 동식물 서식을 보전하는 등 산림의 환경적·생물학적 기능을 유지할 수 있는 공간. 나무의 높이(수고) 만큼의 면적)을 확보하고 경관을 고려한 벌채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에는 홍천국유림관리소를 비롯한 10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벌채계획, 친환경벌채기준(친환경 벌채기준 : 모두베기 시 벌채면적이 5이상인 경우 150본 이상을 군상 또는 수림대로 존치), 임산물 운반로 복구, 벌채지 산물정리 및 주민협의 사례 등을 종합 평가했다.

 

아울러 우수상 충북 산림환경연구소 장려상 태백국유림관리소, 영주국유림관리소 특별상 해남군이 선정됐으며, 시상은 오는 1116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 목재산업 워크숍에서 진행된다.

 

김원수 목재산업과장은 산림생태와 경관을 우선하는 친환경벌채 방식을 적극 확대시킬 계획이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 벌채지가 친환경벌채 홍보와 교육의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향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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