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대열기자] 보령~대전~충북 보은군을 연결하는 총연장 122km, 사업비약 3조1530억 원이 투입되는 4차선 고속도로가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 (2021년 ~2030년 )에 최종 반영돼 사업의 추진동력을 확보했다.
동서 3축과 4축 사이 충청 ·경북 (강원 )권을 통과하는 중부권 동서 횡단 고속도로 신설을 통해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동 ·서해안을 연결하는 새로운 관광벨트인 보령 ~대전 ~보은 간 고속도로는 이번 계획을 통해 30여 년 만에 남북방향의 10개 축과 동서 방향의 10개 축, 6개의 방사형 순환망 체계로 재정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 대전 ·충청 권역의 보령 ·부여 축과 서산 ·공주 축 , 청주 축 , 보은 축 등 7개 방사 축이 반영돼 향후 교통여건 변화에 따른 도로망 확충을 검토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대전시와 보령시, 충북은 상호 협력을 통해 해당 노선이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2021년 ~2025년 )에도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