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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한 빈 깡통으로 전락한 세종건축문화제…. 대상 선정을 두고 의혹 제기
  • 기사등록 2021-11-10 18: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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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10일 세종시청 1층 로비에서 제4회 세종건축문화제 건축상 시상식이 개최되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오늘 시상식에는 이춘희 시장을 대신해 류임철 세종시 행정부시장과 이승표 세종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이 참석 시상하고 축하했다.


대학생 건축공모 대상에는 홍익대학교 전형빈·이정은이, 최우수상에는 명지대학교 박형선이, 우수상에는 충남대 하미래·김효진이, 고등학생 건축학교 우수상에는 보람고 안나연과 대전산업정보고 김수린이 우수상을, 장려상에는 대전산업정보고 이준호, 공공공간 활용 아이디어 공모 우수상에는 대전시 강자인이 이춘희 세종시장상을 받았다.


고등학생 건축학교 시상에서는 별무리고 이수하가, 최우수상에는 세종고 이호성이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상을 받았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하지만 주최 측의 매끄럽지 못한 진행은 옥에 티로 작용하며 개선의 여지를 남겼다. 대학생 건축공모 대상 선정을 두고 이의를 제기하는 시상자가 나오면서 옥에 티로 비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의 제기를 각오한 출품자는 주최 측이 접수를 추가로 받고 대상 선정에 지역대학 출품작에 가점을 준 것 같다며 이의 제기를 표면화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아울러 고등학교 부문 6개 작품 시상에도 세종시 관내 고등학교는 단 2개교뿐이고 나머지 4개교는 타지학교 학생 출품작으로 들러리 건축문화제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또한, 요란한 시상식에 비교해 적은 시상 작과 세종시 복컴 모형을 주로 전시한 전시회는 시민들의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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