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1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4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세종시 미래 5대 비전을 중심으로 시정 업무를 추진하고 지역 현안 대응과 봄철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이 세종시 미래 5대 비전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한 시청 내 전담 체계가 완성되고 1분기 성과가 두드러지고 있다며 당면 업무를 착실하고 알차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사진-세종시]
이날 행사에는 시청 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 시장은 세종시 미래 발전 방향으로 제시한 행정수도·한글문화도시·정원도시·박물관도시·혁신산업도시 등 5대 비전을 중심으로 시정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세종시는 이러한 비전 추진을 위해 정원도시과와 한글문화도시과 등 관련 행정 전담 체계를 구축하고 실국별 주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은 올해 1분기 성과로 한글문화도시 관련 사업 추진 상황을 언급했다. 한글문화글로벌센터는 한글 교육과 보급을 위한 시설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의를 통해 세종 유치가 추진되고 있으며, 한글박물관 분원 이전 문제도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한글문화글로벌센터의 구체적인 입지와 입주 기관, 국비 지원 규모 등은 관계 부처와 추가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 서울 용산 국립한글박물관 본원 화재 이후 유물 보관과 전시 공간 확보 문제가 제기되면서 세종시는 관련 공간 제공 의사를 밝힌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세종사랑 시민운동본부 발족, 소정면 군사보호구역 해제, 장군면 리조트형 골프장 건설 추진, 공실상가 활용 데이터센터 건립 협약 등도 최근 추진된 주요 시정 현안으로 언급됐다.
행정수도 완성 문제와 관련해서는 정치권 논의 상황을 언급하며 다양한 포럼과 토론회를 통해 관련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또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상황을 언급하며 지역 내 산불 예방과 대응 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봄철 축제와 행사 준비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쓰레기자동집하시설 관리업체 엔백㈜와 소각시설 운영업체 계룡건설산업이 시민 편의와 관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종시장 표창을 받았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