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최민호 시장, 여야 지도부 면담…행정수도 공약 반영 요청 - 대통령실·국회 세종 이전 등 핵심 과제 제시 - 여야 “행정수도 필요성 공감” 입장 표명 - 교통망·중입자가속기 등 10대 과제 전달
  • 기사등록 2025-04-30 17:01:26
  • 기사수정 2026-04-03 16:54:03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최대열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30일 국회를 방문해 여야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대통령실과 국회의 세종 이전 등을 포함한 행정수도 완성 과제를 대선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왼쪽 천하람 개혁신당 당대표직무대행과 오른쪽 최민호 세종시장의 모습. [사진-세종시]

최 시장은 “행정수도 세종은 수도권 과밀 문제를 완화하고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핵심 거점”이라며 “개헌 여부와 관계없이 추진이 필요한 국가 과제”라고 밝혔다.


세종시는 앞서 행정수도 완성, 미래전략기술 육성, 문화 기반 조성 등을 포함한 26개 과제를 각 정당에 전달했으며, 이날 면담에서는 헌법 개정 추진, 국가 메가 싱크탱크 조성, 글로벌 인재 육성 체계 구축 등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설명이 이뤄졌다.


왼쪽 최민호 세종시장과 오른쪽 권영세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모습. [사진-세종시]

또한 교통망 확충,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구축, 한글문화단지 조성 등 10대 주요 사업의 공약 반영도 요청했다.


정당 측은 행정수도 완성 필요성에 대해 공감 입장을 밝혔다. 천하람 직무대행은 “대통령실과 국회의 기능 이전을 통해 실질적 행정수도 기능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국회 이전과 대통령 제2집무실 조성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진욱 비서실장도 “행정수도를 통한 균형발전 추진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오른쪽 최민호 세종시장이 왼쪽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직무대행 비서실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세종시는 향후에도 행정수도 완성 과제가 각 정당의 대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면담은 행정수도 논의가 대선 주요 의제로 부상하는 가운데 정치권 공감대를 확인한 계기로 평가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열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5-04-30 17:01:2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