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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여야 지도부 면담…“행정수도 완성 대선공약 반영 요청” - 대통령실·국회 세종 완전 이전 등 26개 대선 공약 과제 설명 - AI·양자·바이오 중심 ‘국가 메가 싱크탱크’ 조성 제안 - 여야 “행정수도 완성 공감”…대선 공약 반영 여부 주목
  • 기사등록 2025-04-30 17:01:26
  • 기사수정 2026-03-11 17:5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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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30일 국회에서 개혁신당·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주요 인사들과 잇따라 면담하고 대통령실·국회의 세종 완전 이전과 미래전략기술 중심 국가 메가 싱크탱크 조성 등을 포함한 행정수도 완성 과제를 차기 대선 공약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왼쪽 천하람 개혁신당 당대표직무대행과 오른쪽 최민호 세종시장의 모습. [사진-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천하람 개혁신당 당대표 직무대행,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비서실장과 각각 면담을 갖고 행정수도 완성 필요성을 설명했다.


최 시장은 면담에서 대통령실과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에 대해 각 정당이 관심을 기울여 온 점에 감사를 표하며, 행정수도 완성은 개헌 여부와 관계없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행정수도 세종은 수도권 과밀에 따른 구조적 문제를 완화하고 국토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핵심 거점”이라며 “지방분권을 강화하고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도 행정수도 완성은 중요한 국가 과제”라고 말했다.


왼쪽 최민호 세종시장과 오른쪽 권영세 국민의 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모습. [사진-세종시]

세종시는 앞서 지난 14일 행정수도 완성, 미래전략기술 중심 성장동력 확보, 문화 기반 조성 등을 포함한 26개 과제를 각 정당에 대선 공약 건의자료로 제출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최 시장은 ▲행정수도 헌법 개정 추진 ▲중부권 거점 미래전략기술 집중 육성 및 국가 메가 싱크탱크 조성 ▲행정수도 중심 글로벌 우수 인재 육성 체계 구축 등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또한 세종시의 대선 공약 10대 건의자료를 전달하며 행정수도 교통망 확충, 중부권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구축, 한글문화단지 조성 등 주요 사업의 공약 반영도 요청했다.

오른쪽 최민호 세종시장이 왼쪽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직무대행 비서실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정당 관계자들도 행정수도 완성 필요성에 공감의 뜻을 밝혔다. 천하람 개혁신당 당대표 직무대행은 “행정수도 완성이 선심성 공약에 그치지 않도록 대통령실과 국회의 기능을 세종으로 이전해 실질적인 행정수도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KTX 세종역 역시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행정수도 완성은 시대적 과제”라며 “국회의 세종 완전 이전과 대통령 제2집무실 조성을 조속히 추진해 행정수도 완성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비서실장도 “행정수도 완성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세종시민의 염원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앞으로도 대통령실과 국회의 세종 완전 이전을 비롯한 행정수도 완성 과제가 각 정당의 대선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협의를 이어갈 계획에 있으며 시는 약 40만 세종시민이 요구해 온 행정수도 완성 과제가 국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치권과 협력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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